포스코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331.6% 오르며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12억원)도 4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에서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들이 매출원가율 90% 이내로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며 "별도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 등 최근 3년 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