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추석연휴 국내선 임시편 23일부터 판매 시작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16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23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 및 여행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편도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인당 예약 가능한 최대 좌석 수는 6석이다.

확약된 좌석은 정해진 기한 내 구매를 마쳐야만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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