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세대 '방과 후 교사훈련 교육과정' 운영

한세대학교가 새 학기부터 ‘방과 후 교사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의 졸업 이수학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공과 교양학점으로 총 17학점이 인정된다.

‘방과 후 교사훈련 교육과정’은 ‘영어뮤지컬’, ‘달크로즈’ 등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교육과 ‘생활지도 및 상담’, ‘방과 후 교육현장실습’ 등 방과 후 현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한다.

소수 정예교육을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수당 20명으로 제한해 선발하고 수료자 중 70% 이상을 한세에듀센터의 방과 후 전문 강사로 채용하는 등 교육과 취업이 연계한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방과 후 교육과정 관계자는 “기존 방과 후 강사 양성의 교육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배출된 강사의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방과 후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비영리사단법인 ‘한세에듀센터’가 진행하고 있다. 2013년 교육부로부터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사회적기업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32개 학교 총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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