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硏 "전문가들, 제조업 업황 개선에 무게…반도체 '맑음'"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 발표
ICT 부문 PSI 143으로 기준치 크게 웃돌아
철강·디스플레이·자동차 등 대부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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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내 제조업 업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5일 산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매달 에프앤가이드, 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황과 전망 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항목별로 정량화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산출하고 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0에 근접하면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조사 자료를 보면 오는 2월 제조업 업황 PSI는 130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판매(내수) PSI는 126으로 24p 상승했다. 수출과 생산 수준 PSI는 각각 127, 118로 18p, 11p 올랐다. 반면 재고 수준 PSI는 95로 8p 하락했다.

이외에 투자액(112)과 채산성(114), 제품단가(131)도 모두 높은 PSI를 받았다.

주요 부문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25p 상승한 143을 기록하면서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았다. 장비와 소재 부문은 각각 2p, 12p 오른 124, 118로 집계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170), 철강(138), 디스플레이(133), 전자(131), 자동차(126), 섬유(116), 화학(109) 등 대다수 업종에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조선(128)과 기계(117)는 전월보다 각각 13p, 4p 하락했지만 기준은 넘겼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됐으며 170명의 전문가로부터 235개 업종에 대해 응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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