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듀클럽·어린이교육책]'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外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남극과 북극의 육지와 바다, 대기는 물론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현상과 원리를 알기 쉽게 풀었다. 남극과 북극의 극소용돌이와 해빙을 통해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설명한다. 바람은 왜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곧장 불지 않고 저기압을 끼고 왼쪽으로 부는지, 제트기류의 파동은 왜 생겨나고 어떻게 소멸하는지, 일주일 만에 기온이 50도나 왔다 갔다 하는 성층권 돌연승온 현상은 우리의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려준다. 하호경·김백민 지음, 192쪽, 1만2000원, 지식노마드

◇이상한 나라의 도형공주

마녀의 저주에 걸린 마리 공주가 색종이를 타고 도형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도형을 만나고 각 도형의 정확한 개념과 특징을 전한다. 삼각형 나라에서는 세 개의 변과 세 개의 꼭짓점을 가진 도형이 삼각형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사각형 나라에서는 사다리꼴이나 다이아몬드 모양도 네 변을 가졌기 때문에 사각형이라는 것을 배운다. 그 외에도 직육면체, 원기둥, 구, 오각형, 육각형, 원 등을 담았다. 서지원 글, 이수영 그림, 72쪽, 9800원, 어린이나무생각

◇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

프랑스 등 서유럽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을 비롯해 동유럽, 북유럽 등 15개국의 유명 건축물, 상징물, 명화, 실존 인물의 사진, 역사적 에피소드 등을 다룬다. 유럽은 정신문화의 출발인 그리스를 거쳐 고대 유럽의 중심이었던 로마 제국을 지나 근대 유럽을 좌지우지한 영국과 프랑스, 세계 최고의 복지를 이룬 북유럽, 좌절한 인간의 이상을 간직한 러시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글공작소 지음, 260쪽, 1만5000원, 아름다운사람들

◇아하 DMZ - 통일의 길목, 비무장지대를 찾아서

휴전선 155마일, DMZ에 얽힌 방대한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학습정보가 담겨 있다. 사진과 만화, 지도 등 각종 자료로 DMZ에 관한 소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특히 한국전쟁을 만화로 재구성했고 비무장지대는 지역별 지도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최현진 글, 방승조 그림, 굿플러스북

◇Why? 박제가 북학의

‘북학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의 대표적인 저서로 청나라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했다가 조선에 돌아와 쓴 책이다. 29세 때 처음 청나라에 가게 된 박제가는 가난한 조선 사람들과는 달리 비단옷을 입고 곱게 치장한 청나라 사람들을 보며 청나라를 본받아야 조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가엾은 백성들을 하루라도 빨리 구제하고 싶은 절실함이 녹아있다. 옥혜정 원전엮음, 이항선 그림, 216쪽, 1만1000원,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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