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토론토선에 따르면 '살아 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모델이 음식 대신 햇빛과 공기만으로 살아가겠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3)는 "최근 몇 주 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며 "앞으로 공기와 빛만 먹고 살 수 있게 되는 마지막 관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가수인 루키아노바는 99만4000여개의 '좋아요(like)'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브리더리어니즘을 지향하고 있다.
브리더리어니즘은 햇빛과 공기가 음식과 물을 대체할 수 있다는 미스테리한 믿음이다. 이를 실행하다 굶주림으로 사망한 사람들도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비정상적인 언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루키아노바는 이전에도 "나는 다른 행성에서 왔다"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영체 이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