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6회를 맞는 ‘2022 D.FESTA 소극장축제 in 서울’ 소극장 축제가 오는 10월15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네 곳에서 열린다.

이번 소극장축제 참가팀은 서울팀 2, 경기, 광주, 부산, 제주 각 1팀과 일본팀이 참가한다.

주최측은 소극장축제의 지난 역사를 볼 때 참가팀과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호평을 받은 공연들이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팬데믹을 지나며 가장 힘들었던 장르 중에 제일은 연극이다. 그 긴 시간을 움츠렸다 다시 신나는 판을 벌이는 연극에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최측 한 관계자는 “소극장축제라는 단어가 애잔하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끊임없이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대학로 작은 극장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밖의 연극인들의 예술과 삶을 익히 들어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도 그 열정에 대한 답례로 박수와 함성이 쏟아지는 축제가 될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