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사전예약자만 15만명을 넘었고 11월 말 앱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앱 1위에 오를 정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삼성화재의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15일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산타의상, 루돌프의상이 지급되고 하늘에는 산타마차, 메인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에 등장하는 대형 트리는 선물 상자나 나뭇가지를 밟고 트리 위로 올라가 볼 수 있게 했고 루돌프 의상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는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달성해야해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끼게했다.
이런 재미요소를 더하게 된 이유는 'O모O모'의 젊은 이용자 비중 때문이다.
'O모O모'는 전체 회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이 10대이고 특히 MZ세대가 전체 회원의 7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는 전체 금융사 디지털 서비스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젊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언가 정해진 이용법을 가르쳐 주기보다 이용자들 스스로 놀이문화를 찾게 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O모O모' 에 들어가보면 반려동물 캐릭터끼리 겹쳐 올라가 탑을 쌓는다던지 커뮤니티 콘텐츠에 본인들의 실제 반려동물을 자랑한다던지 정해지지 않은 다양한 방법으로 'O모O모'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삼성화재 'O모O모'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고 건강한 반려 문화에 기여하는 'O모O모'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