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을 찾아 ‘사랑海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임직원 30여명은 겨울철 난방사정이 어려운 태안지역 저소득 주민 40가구에 ‘사랑海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한편, 쌀과 수산물 등이 담긴 겨울나기 생필품세트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연탄은행으로부터 연탄 2만장을 구매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에 기증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동조합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매월 한 차례씩 전국의 어촌지역을 찾아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Sh사랑海봉사단 해안가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촌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海 이웃찾기’, ‘사랑海 헌혈운동’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