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생명이 1천만명 ‘긱워커(Gig Worker)’를 위한 맞춤형 절세 플랫폼 「소크라택스(Socratax)」 앱을 출시했다.
금융사가 1천만명에 달하는 긱워커 대상으로 세금 관련 플랫폼을 내놓은 것은 한화생명이 최초다.
「소크라택스」는 절세 사각지대에 있는 긱워커를 위해, 한 번의 데이터 연동만으로 ▲ 실시간 예상 납부세액, ▲간편장부 작성, ▲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 절세 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연동으로 실시간 수입과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가계부를 쓰듯이 간단히 장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상 수입과 경비를 입력하면 납부세액 결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스스로 절세 방법을 찾고 이를 관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수입과 지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여 맞춤형 절세전략도 추천해 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긱워커에게 20~30만원의 세무사 비용은 물론, 몇 만원의 서비스 수수료도 부담일 수 있다. 「소크라택스」는 양질의 서비스를 긱워커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올바른 세금 신고 대중화와 맞춤형 절세전략을 제공하는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소크라택스」는 긱워커를 위한 절세 가능 금융상품 추천 및 차별화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종합 금융 솔루션으로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화생명은 긱워커라는 신규 시장창출 및 「소크라택스」를 통한 금융상품 추천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