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래몽래인, KBS와 ‘오아시스’ 제작 공급 계약 체결

KBS 2TV 월화드라마 오는 3월 6일 방영... 8-90년대’ 시대극 장르 제작 역량 강화
연간제작편수 확대 전략으로 ‘마에스트라’, ‘리틀 히어로즈’ 등 올해 대기 중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 대표이사: 김동래, 박지복)이 KBS와 신규 드라마 ‘오아시스’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오아시스’는 래몽래인과 세이온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콘텐츠로, 제작 편수는 16편이며 총 계약금액은 계약 상 유보기간(5년)이 지난 후 공개된다. 

 

드라마 방영일은 오는 3월 6일로 KBS 2TV를 통해 송출된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다.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모’, ‘주몽’ 등을 쓴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기황후’의 한희 감독이 연출한다.

 

래몽래인은 올해 첫 작품인 ‘오아시스’를 필두로 연간 제작편수 확대를 통해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작품 8편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대극 장르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래몽래인은 차기작 ‘오아시스’를 통해 다시 한 번 8-90년대 시대극 장르에서 특화된 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마에스트라, 리틀 히어로즈, 환생경찰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이 대기중인 만큼 올해 회사는 견조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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