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하나증권, 에코마케팅 전망...본격적인 비즈니스 부스팅 구간 진입

안다르, 2023년 영업 이익 가이던스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증권은 17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작년 안다르는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정상화에 성공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부스팅 구간 진입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2023년 영업 이익 가이던스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올해는 다시 가파른 성장 기대

 

작년 안다르는 영업이익 126억원(흑전)을 기록하며 가파른 정상화에 성공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부스팅 구간 진입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밸류에이션 확장 모 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올해 비즈니스 부스팅이 필요한 기업을 적절한 밸류에이션에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최소 3개 이상의 신규 투자 또는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P/E 8.6배에 불과해 중장기 투자의 매력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다.

 

■ 4Q Review: OP 123억원(-14%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59억원(+68% YoY)/123억 원(-14%)으로 컨센서스(182억원)를 하회했다.

 

안다르는 각 각 505억원(+58%)/53억원(+68%)으로 오프라인 매장 부진 으로 기존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데일리앤코는 매출 확대를 위한 가격 경쟁 및 원가 상승으로 각각 247억원 (+15%)/32억원(-31%)를 기록했다.

 

별도는 각각 119억원(- 14%)/49억원(-32%)을 기록했는데 금리 상승에 따른 여신 금융 광고주의 예산 감축 및 안다르와 데일리앤코 실적 기여 도 감소로 부진했다.

 

■ 2023년 해외 진출 및 신규 투자 가시화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4,300억원 (+22%)/750억원(+32%)으로 별도/데일리앤코/안다르 3사 모두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별도 가이던스는 각각 600억 원(+15%)/300억원(+20%)으로 2020년 오호라 이후 최대 실 적을 전망했는데, 일본내 대형 광고주와의 수주 성공으로 1 분기 말부터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며, 비금융 광고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안다르도 맨즈 등 카테고리 다각 화 및 신제품 출시, 해외 시장 진출 가시화로 2023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억원(+58%)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철웅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다르 등 브랜드의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며, 코로나 기간 자산 가치 상승으로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비즈니스 부스팅 신규 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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