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31일(금)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내 중점지원사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세종중기청과 충남중기청은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금액의 최대 50%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기보와 신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최대3년), 보증료율 감면(0.2%p, 최대1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점지원사업 대상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등 기술개발지원 분야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 분야 ▲기보 보증서 발급기업 등 기술보증 분야 ▲백년소공인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 분야 ▲성공-창업기업간 멘토링 활성화사업 등 역점사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지역경제 성장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