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도군,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도입 공모 선정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를 통해 인식,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로봇 3대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발표 결과, 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개발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를 통해 인식,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로봇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로봇 공급기관인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와 업무협약을 맺는 방식을 통해 이번 공모에 참여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활용품 선별 AI로봇 도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 내 재활용품 선별과 3D 업종인 선별인력의 고령화 및 구인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2월 선정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을 통해 어느 지자체보다 재활용률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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