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도레이서’ 미국 수도 워싱턴 DC 대로 달린다

한국문화원, 8일 ‘독도레이서’3기 행사

달리며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독도레이서’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로를 누빈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8일 낮 12시 워싱턴 DC 대사관로에서 ‘독도레이서 3기’의 독도 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 ‘독도라이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한국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독도레이서는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홍보하는 팀이다. 지난 3월 1일 시애틀에서 레이스의 첫 발을 내디딘 독도레이서 3기는 시애틀과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을 거쳐 이날 워싱턴 DC에 입성한다.

이날 행사에서 독도레이서는 독도의 역사와 배경을 알리는 세미나를 현지인들, 한인학생들과 동포들을 상대로 진행하며 한국 전통문화인 사자탈춤 공연과 함께 ‘독도 스트리트(Street)’ 거리 퍼포먼스도 곁들여진다.

권태완, 윤준명(이상 와세다대), 박현 (건국대), 박승배(동의대)의 네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3기 멤버들은 캠핑카를 타고 오는 8월 15일까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개 대륙을 돌면서 독도가 한국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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