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유망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성황리 개최

유망기술·플랫폼 자체 보유 벤처·스타트업 15개사 IR 발표…투자·협력 등 논의
연계 활성화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투자기관 관계자 120여 명 참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도 제1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투자포럼은 신약조합과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신약조합 산하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공동운영 주관기관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기술지주㈜, 광주과학기술원, ㈜드림씨아이에스,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우수기술 및 플랫폼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옴니아메드, ㈜프로앱텍, ㈜에이제이바이오, 인지노믹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리매진, ㈜메디아이오티, ㈜뉴로티엑스, ㈜벡스랩, ㈜마이크로젠타스, ㈜안단테에프엠,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엠엑스바이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에스트리온 등 유망기술·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벤처·스타트업기업 1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유망 기술, 핵심 플랫폼, 유망 파이프라인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혁신생산성 확보 및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통한 유망기술 및 파이프라인 확보 등 새로운 성장 모달리티 확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약조합은 앞으로도 제약·바이오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제약·바이오헬스기업 간 투자·제휴형 오픈이노베이션 종합 플랫폼인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적극 운영하여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플랫폼의 전국 단위 대규모 발굴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해 분야별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