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의 2025년 1호 커플이 지난 1일 스튜디오 루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과도한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이면서도 값진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8커플이 해당 사업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 또한 큰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고민하던 중, 마침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사업이 있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뜻깊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5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초혼 예비부부 5커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 혼구일체 등을 지원하며 결혼식 장소는 포항시와 협약한 업체인 스튜디오 루다, 포토피아, 티파니 웨딩홀, 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 컨벤션 5곳을 포함해 포항시가 관리하는 전통문화체험관, 시청 야외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 및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참석 내빈과 연극단원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3.1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재현했다. 기념식이 거행된 송라면 대전리는 한 마을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경주지회(회장 김은숙)는 지난 2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임업후계자협회는 1991년 설립된 단체로, 임업 발전과 산림 경영 기술 보급, 임산물 생산 촉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지회 역시 지역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휴740807&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회장은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임업인들을 대표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것도 모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경주시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경주지회는 지역 임업인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며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1일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정책수립과 예산확보에 힘쓰며,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경북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도내 시군 간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태림 의원은 “이번 상은 경북도 지역 현안 해결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좀 더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환경 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의성군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는 의성군 은빛청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 1회 운영된다. 이번 개강 강좌는 노래에 맞춘 건강 체조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공예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은빛청춘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 같이 활동하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의성군의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서별 수요에 근거한 데이터 분석, 기관별 협업을 위한 공유데이터 등록, 군이 구축한 데이터정보센터 공공시설 데이터의 대표홈페이지 개방 등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경주시지부(이하 경주시지부)는 지난 26일(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4년 활동사항 및 결산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회계감사위원장 선출, △수석부지부장 및 부지부장 선출, △2024년 사업평가 심의, △2025년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경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대의원대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노조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시지부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경주시가 세계적인 국제 행사의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 150여 대를 수거했다. 이 중 상태가 양호한 40여 대는 수리해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킨 후 지역 아동복지시설 3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이달 중으로 기증을 완료했다. 행복자전거는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리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경주시 행복자전거 기증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지방세 제도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방세 제도개선 정책과제 제안자 30여 명이 참석해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신설, 신재생에너지(풍력) 지방세 과세 신설, 자동차세 납기 개선, 장애인 차량 감면 기준 개선 등 37개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중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신설은 폐기물 처리시설이 악취, 오염, 교통혼잡 등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세 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도개선 과제로 제출된 안건이다. 특히, 폐기물 중 전염성 등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우리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된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우리 도내에서 처리한다고 알려져 폐기물 발생 지역과 처리 지역 간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자원시설세는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지방정부의 부담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리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경북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친구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귀한 손님이 우리 경북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만남이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만남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리간시장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