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10일 수요일 (음력 1월3일·임술, 대체공휴일)▶쥐띠 = 끈질긴 인내와 지혜로 대처할 때다. 주위 사람들과 상부상조하여 협조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듯. 직장 다니는 여자는 집안 살림을 나 몰라라 하면 제아무리 정이 좋은 부부라도 금이 갈 수 있으니 신경 씀이 좋다.▶소띠 = 매사에 혼란이 오가고 의욕이 하락하겠으니 협조를 청함이 좋을 듯. 쓸데없이 방황하다가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바람. 6·7·9월생 사랑하는 사람과 눈치 싸움은 이제 그만하고 경제적 문제와 생업에 정신 쓸 때임을 알라.▶범띠 = 자기 임무에 정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뜬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소신대로 처신하라. 사업구상은 좋으나 우선 믿는 마음에 상대를 이해하고 조금 양보하는 자세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4·6·12월생 행운의 날.▶토끼띠 = 어둠이 걷히고 새로운 일이 생길 수. 희망을 가지고 매진하면 반드시 좋은성과 나타날 듯.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의 의미를 깨달아야 함.▶용띠 = 허황된 욕심보다는 더욱더 노력을 요함.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이 복을 부름을 알라. 지금 있는 곳에서
한국과 미국의 예술가들이 지난 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세월호의 상처를 보듬는 공연을 올렸다.센터시티에 위치한 아시안 아츠 이니셔티브(AAI)에서 펼쳐진 '기억(Memory)'이 화제의 공연이다. '기억'은 안무가 김정웅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상실과 기억의 현장들에서 받은 느낌과 생각들을 담은 것으로 현대무용, 한국 전통음악, 색소폰, 타악기,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한 콜라보 작품이다.김정웅 안무가 외에 전통악기 연주가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가민, 무용가 마리온 라미레즈, 타악기 무용가 저메인 잉그램, 비디오그래퍼 프레드 햇, 작곡가이자 색소폰 연주자 밥 레이니가 참여했다.가민을 제외한 한미 예술가들은 지난 2014년 10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전미 아시안아메리칸 공연예술제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의 충격을 담은 '전복(Capsized)'을 함께 공연한 바 있다.김정웅 안무가는 지난 가을 직접 안산과 팽목항, 광화문 등을 방문해 유가족들의 상실감과 상처, 기억하기 혹은 기억지우기 등 한국사회가 세월호의 기억을 대하는 여러 가지 방식과 태도를 관찰했다.'기억'은 올해 10월 발표될 공연작품 '솔트 소울(Salt Soul)'의 일환으로 무대에 올
설 연휴, 극장가에 흥행작은 단 한 편 뿐이다. 볼 영화 다 본 관객이라면 만화를 봐도 좋다. 만화는 책으로 읽는 게 좋은 사람, 모바일로 웹툰보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을 봐야 할까? 국내의 대표적인 유료웹툰플랫폼 편집자들이 추천했다.◇출판만화로 즐겨요, 한·미·일 5선최근 3개월 국내 출간된 만화 중에서 골랐다. 먼저 상하 2권으로 구성된 ‘아이사와 리쿠’(호시 요리코)는 2015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단편소설을 읽는 기분이다. 희한하게 서툰 그림체가 인상적인데, 메마른 감성의 한 소녀가 진짜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마치 무균실 같은 곳에서 자신을 속이며 사는 부모를 보며 자란 문제의 소녀. 어느 날 사람 냄새 나는 환경 속에 던져졌을 뿐인데, 얼마 뒤 180도 달라진 자신과 직면한다. 결코 교훈적이지 않은 이 만화는 그저 그녀의 일상을 찬찬히 보여줄 뿐인데 마지막 에 감정의 파도가 밀려온다.우리나라는 일본만화가 친숙하고 미국식 그래픽노블은 독자층이 넓지 않다. 하지만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등 만화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히어로 무비가 인기를 끌면서 미국식 그래픽노블에 대한 심적 거리감이 많이
충북 청주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할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3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하는 상반기 시민문화교실은 교향악과 국악, 합창, 한국무용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교향악 교실은 바이올린과 첼로반을 기간 내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합창 교실은 매주 월요일 가곡 반을 진행한다.한국무용교실은 주부반과 직장인반으로 나눠 소고춤과 수건 춤을 매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국악교실은 가야금과 해금, 장구, 거문고반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로 나눠 각각 운영한다.접수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예술단 사무국 해당팀에서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청주시민(초·중·고등학생 제외) 중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청주 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회원은 우선순위가 적용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c.cheong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9일 화요일 (음력 1월2일·신유)▶쥐띠 = 매사에 조심할 때이다. 먼 여행은 삼가고 근신하라. 인정에 끌려 난처한 지경에 처할 수 있다. 투자하면 하는 만큼 이익도 크고 기분이 상쾌해지는구나. 2·8·12월생 애정으로 갈등이 있을 듯. 마음에 안정이 요구된다.▶소띠 = 일에 두서가 없으니 고달프기만 하다. 언제나 조리 있게 풀어 나가라. 뜻이 높고 정도가 지나치면 온갖 엉뚱한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생각으로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으련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범띠 = 답답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겠다. 열심히 노력할 시기이다. 마음속에 두고 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라. 1·2·12월생 짜증나는 일이 많겠으나 점차 기분전환 되니 푸른색 계열에 옷을 입을 것.▶토끼띠 = 혼자서는 무엇인가 부족한 상태이니 자존심을 꺾고 상대에게 도움을 청하라. 당신의 성실함에 좋은 성과 있을 듯. 쌍방의 자격 절충에 신경 작전이 끝났으니 상품에 최선을 다해 납품하라.▶용띠 = 헛된 망상과 과욕으로 곤경에 처하게 될 듯.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액운을 막는 길이며 모든 일을 순리대로 행하면 서서히 운이 올 수다. 지
'생명의 흐름(ECO FLOW)', 생태의 풍부한 흐름을 담아내는 조각가 김태수의 개인전이 서울 이태원 표갤러리에서 열린다.유연한 선과 유동적인 부피감이 있는 다양한 조형물에는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환희가 가득하다.무한대로 흐르는 리드미컬함과 다채로운 색으로 선명하게 발아한 작품은 생동감이 넘친다. 판재의 물성한 이용한 작품은 일정한 면으로 절단하거나 휘어 만든 연속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졌다.잔잔한 물결, 바람결등 생명의 프로세스를 연상시킨다.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간다. 낱낱의 물질을 조율의 과정을 거쳐 거대한 질서에 통합시키며 기분좋은 감흥을 선사한다.김태수 작가는 "나의 작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즉, 거대한 우주의 섭리에서 우리네 삶의 여정을 통해 체험하고 체득하는 깨달음의 과정인 동시에 공존하는 모든 개체들 속에 있는 삼라만상의 조화를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서성록 미술평론가는 "물질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작품의 백미이자 작가의 자랑거리"라며 "시적인 감흥을 동반하는 곡선의 흐름은 유연한 리듬을 타고 마음상태를 부양시킬 뿐만 아니라 선의 연속성은 보따리를 싸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때의 기분처럼 홀가분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전했
고서경매사 화봉문고(대표 여승구)는 오는 20일 이인직(1862~1916)의 '혈의 누'를 경매에 올린다. 1908년에 발행된 재판본으로 시작가는 7000만원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혈의 누'는 1894년 청일전쟁이 발발했을 때 피란길에서 부모를 잃은 7살 여주인공 '옥련'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초판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화봉문고측은 "'혈의 누' 재판본은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아단문고'·'화봉장서'에 재판본 3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1권이 나와 4권이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경매사 화봉문고는 지난해 12월 19일 펼친 경매에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1억5000만원에 낙찰시켜 고서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주목받고 있다.경매는 서울 인사고전문화중심에서 진행된다. 20일 여는 제36회 화봉현장 경매전에는 '혈의 누'를 비롯한 작품 340종 445점이 경매에 나왔다.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년 초판본, 김억의 첫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1923년 초판본, 서정주의 첫 시집 1941년 '화사집' 초판본, 유치환의 첫 시집 '청마시초' 1939년 초판본, 한국 최초의 여류시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낙후된 마을 82곳의 담벼락과 거리 계단 등은 물론 마을 전체가 작품으로 변신하며 도시가 재생되고 있다.정부가 예술뉴딜정책으로 일환으로 시작한 마을미술프로젝트 덕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춘옥)와 당선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지역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주민과 국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하기위해 시작됐다.김해곤 마을미술프로젝트 총괄괌독은 "미술 작품으로 조성한 마을들이 아트투어를 통해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부산 감천문화마을이 대표적인 사례다. ‘레고마을’ ‘마추픽추’ 산토리니‘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한해 관광객120만명이 감천문화마을을 찾고 있다. 2009년까지 부산시도 외면했던 달동네였지만 CNN이 ‘아시아에서 가장 예술적인 마을’이라고 소개했을 정도다.'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된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작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과 중앙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며, ▲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김춘옥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뮤지컬 음악감독, 공연 연출가 등의 온갖 직함은 필요 없게 된다. 박칼린(49)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무대에 오르는 순간, 그녀는 오롯이 배우다.1980년대 배우로 활약하다가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박칼린이 1991년 현대극단의 연극 '여자의 선택' 이후 2011년 라이선스 초연을 통해 20년 만에 다시 배우로 나서게 만든 작품이다. 2013년 재연과 이번 세 번째 시즌까지 '다이애나'를 연기한 그녀는 한층 캐릭터 해석력이 깊어졌다."처음에는 캐릭터를 구현하기에 바쁘다. 점차 무르익어서 단추를 잘 끼게 된 것 같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협업도 마찬가지고. 움직일 때마다 이유가 있는데, 전에도 물론 알고는 있었다. 몸에 배어 있지는 않았지."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가족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다. 미국의 브라이언 요키(작가)와 톰 킷(작곡가)이 10년에 걸쳐 완성했다.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그해 토니상에서 최고음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3개 부문을 차지했고 특히 2010년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받았다.다이애나는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8일 월요일 (음력 1월1일·경신, 설날)▶쥐띠 = 자기 과신은 피하고 어떤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라.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면 처음의 목적이 달성될 듯. 애정은 친한 친구가 라이벌로 나타나니 마음고생이 심하겠다. 1·2·3월생 검정색은 피하고 푸른색으로 단장하라.▶소띠 = 마음과 행동을 일치시켜서 인내함이 필요함. 지나친 투자는 오히려 고전할 우려 있으니 신중을 기하라. 1·4·9월생 고통 받을 수니 음식조심. 서남쪽 행운이 있으니 방향을 찾아 안정 찾을 것. 애정은 진실된 사랑이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라.▶범띠 = 지금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니 같이 길을 가는 사람끼리 일을 서로 나눠 힘을 합쳐 본다면 득이 크겠다. ㅇ·ㅈ·ㅍ성씨에게 도움을 청하라. 쥐·토끼·말띠와 함께 하는 사람 혼자서 살림하는 격이니 속 좀 타겠다.▶토끼띠 = 지금까지도 참아왔으니 서두르지 말고 세심하게 대처하라. 그동안 어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호조를 보일 듯. 3·5·12월생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마라. 금전에 손실이 따른다. ㅅ·ㅂ·ㅇ성씨에게 답답함을 말할 것.▶용띠 = 의견충돌의 문제점은 대화로 타협함으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으니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