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4일 목요일 (음력 12월26일·병진, 입춘)▶쥐띠 = 1·5·9월생은 자기 수양에 최선을 다하고 근신함이 좋을 듯. 참고 기다리는 인내야말로 가정과 사업에 디딤돌이 됨을 상기하면서 단기적인 승부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보고 도전할 때 큰 성과 기대된다.▶소띠 = ㅅ·ㅇ·ㅍ성씨는 가정불화의 갈등이 커져서 급기야는 높은 언쟁으로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갈 운이다. 잘잘못을 논하기 이전에 한발씩 양보하는 것이 최선임을 알며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의 수확이 있을 듯.▶범띠 = 형제나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염려되니 협동의식을 추구하다 서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면 심신이 편하며 하는 사업 또한 길하다. 애정은 상대방을 이해하면 좋은 결과 기다리니 주황색이나 미색 옷으로 행운을 잡아라.▶토끼띠 = 감정이 앞서는 행동은 일을 그르치는 법. 이성을 잃지 않고 상대를 대하여 내편에 서게 한다면 가정과 사업 모두를 성공으로 이끌 수. ㄱ·ㅅ·ㅎ성씨 자만에 빠져 남에 말에 귀 기울이다 득이 있는 일은 손실로 가져오니 남쪽사람 조심.▶용띠 = 어려움이 닥쳐도 마음을 바꾸지 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시간이 해결해주니 도를 닦는 마음으로 신념을 가지고 나
국립극장이 24일부터 3월3일까지 장충동 해오름극장에서 NT 라이브 '햄릿'과 '코리올라누스'를 상영한다.NT 라이브는 '내셔널 시어터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약칭이다. 영국 국립극장이 연극 화제작을 촬영해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국립극장은 2014년 3월 NT 라이브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워 호스' '코리올라누스' '리어왕' '프랑켄슈타인'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등 5편을 선보였다.올해는 영국 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셰익스피어 명작 두 편을 선보인다.'햄릿'은 영국 BBC TV시리즈 '셜록'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타이틀롤을 맡아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공연예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대영황실훈위'를 수여받았다. 이 작품에서도 광기 어린 '햄릿'의 독백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한다. 연극 '차이메리카'로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드' 연출상을 수상한 린지 터너가 연출했다.2012년 영국 돈마 웨어하우스에서 초연한 '코리올라누스'는 250석의 제한된 객석 규모로 인해 관람 기회를 놓쳤던 관객을 위해 2014년 1
UN 평화합창단이 한국에서 공연한다.UN합창단 동아시아 실행위원회 한국본부에 따르면 UN합창단은 6월4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5일 청주, 6일 판문점, 8일 부산, 10일 여수 등지에서 5회 공연한다.UN 설립 71주년을 맞아 음악을 통해 남북분단의 아픔을 알리고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UN 직원으로 구성된 UN합창단과 한·중·일 연합 평화기원공연단이 출연한다. UN합창단이 내한공연을 하는 것은 1947년 창설 이래 처음이다.UN합창단 동아시아 실행위원회 시바타 세이호 이사장은 지난달 18일 한국본부 설립을 승인했다. UN합창단 한국본부 회장 최주완, 사무총장으로 김광식씨를 임명했다.2일 한국을 찾은 시바타 이사장은 5일까지 공연준비 과정을 점검한다.UN합창단은 30여개국의 UN직원들로 구성됐다. 50여개 언어로 아카펠라를 선보이거나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 노래와 합창 음악 등을 들려준다. 1577-9367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3일 수요일 (음력 12월25일·을묘)▶쥐띠 = 참고 기다렸던 보람이 있겠으니 미래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함이 좋을 듯. 어제의 고달팠던 일들이 오늘에서야 웃음꽃을 피우게 되니 가정에 화목 또한 화기애애하겠다. ㅅ·ㅁ·ㅎ성씨 너무 큰 욕심을 내는 것은 자제하라.▶소띠 = 부부가 화합하여 서로가 아껴주고 희생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진실이 있어야 한다. 가정은 혼자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만큼 양보의 미덕을 지킬 것. 1·4·9월생은 자신을 지켜라. 지금은 자기만의 자기를 알고 있다.▶범띠 = 행복은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3·7·12월생은 상대의 일방적 생각으로 자신의 괴로움을 당하게 되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하라. 심성이 착하고 곱다 해도 인정받지 못하면 진정한 완성을 이룰 수 없는 게 아닌가.▶토끼띠 = 끈기 있게 참을성을 가지고 추진하면 좋은 결과 있으나 하고야 말겠다는 집념이 부족하다. 과정이야 어떠하든지 결과가 중요함을 알라. 1·6·9월생 분수에 맞지 않는 애정 문제로 지탄 받을 수밖에 없겠다. 행동을 조심할 것.▶용띠 = 뭔가 해보겠다고 시도는 해놓고 이정표 없는 곳에서 방황하는 격. 자만심은 흉을 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카메라 영상에 담아 가장 먼저 해외에 알린 전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씨가 별세했다. 향년 79세.5·18기념재단은 힌츠페터씨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독일 북부의 라체부르크에서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숨졌다고 2일 밝혔다.그는 지난 2004년 5월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이후 투병생활을 이어왔으며 병상에서 '내가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가족들에 남기기도 했다.이에 광주시는 힌츠페터씨가 망월동 묘역에 안장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광주에 묻히고 싶어했던 그의 소원은 가족묘에 묻고 싶어하는 가족들의 뜻에 따라 이뤄지지 못하지만, 대신 그의 손톱과 머리카락이 망월동 묘역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그는 지난 2005년 5·18 25주기 때 광주를 방문, 자신의 머리카락과 손톱이 담긴 편지 봉투를 5·18기념재단에 맡긴 바 있다.5·18기념재단과 광주시는 이날 오후 협의를 통해 힌츠페터씨의 유해를 망월동 구 묘역에 안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5·18기념재단 한 관계자는 "힌츠페터씨를 어떤 방식으로 추모할 지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올해 5월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위작 논란'에 휩싸인 이우환 화백(80)이 "아직 위작품 자체를 직접 본적이 없다"면서 "위작범과 우작 유통인에 대해 이미 경찰에서 수사중인 시점에서 고소는 의미없는 행위"라고 2일 밝혔다. "현재 가짜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들은 작가의 손을 떠난지 30~40년전의 것들이고 그 이후 그 작품들이 어떤 경로로 어디에 있었는지 작가로서는 알수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감정은 맡지 않았다'는 박명자 현대화랑 사장의 말과는 달리 이우환 화백은 "박명자 현대화랑 사장과 신옥진 공간화랑 사장에게 대신 감정을 감정을 하도록 위임장을 써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현대화랑이 설립한 K옥션은 지난 1월 8일 이우환 화백 작품의 '감정서 위조'사건이 터지자 "2년전 이우환화백이 박명자사장에게 요청이 왔지만 이해상충문제가 커 감정서 발행은 커녕, 감정조차 맡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미술품감정협회와 갈등 끝에 작가가 직접 감정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감정협회와 갈등설을 일축했다. 이 화백은 "오히려 감정협회에서 몇 년전부터 이우환 작품의 감정에 있어 애매하고 자기들이 보기 어려운 것이 몇 점 있다고 해 감정협회를 도와주기 위해 몇 번 봐 준 일이
호화출장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아리랑TV 방석호(59)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중 방 사장의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은 전날 "방석호 사장이 업무상 해외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논란이 커지자 방 사장은 1일 밤 문체부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방 사장은 지난해 해외 출장 중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한 뒤 동반자 이름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같은 해 해외 출장 때도 가족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아리랑TV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함께 여행 간 딸이 자신의 SNS에 방 사장과 함께 있는 사진을 남기면서 의혹이 증폭됐다.아리랑TV는 방 사장의 호화 출장 시비에 대해, 출장비 정산과 관련한 영수증을 챙기지 못한 실무진의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한편 문체부의 방 사장에 대한 특별조사는 사표와 관계없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컨셉 코리아가 어느 브랜드지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해마다 두 차례씩 '뉴욕패션위크'를 통해 개최하는 '컨셉 코리아(Concept Korea)' 행사가 홍보마케팅의 엇박자와 함께 해가 갈수록 퇴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컨셉 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1일 맨해튼 '피어59 스튜디오'에서 열린 '가을·겨울(F/W) 2016' 행사까지 통산 13번 진행됐다.초기만 해도 한국의 패션을 새롭게 알리는 패션쇼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같은 디자이너들이 중복 참여하면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후 새로운 얼굴들로 교체되긴 했지만 매번 비슷한 형식이어서 관심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특히 올 행사에서는 홍보 마케팅의 문제까지 노출해 로컬 언론의 취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론이 일고 있다. 한 유력 언론은 "올해는 사전에 보도자료가 전혀 오지 않았다. 담당기자가 알아서 취재를 하니까 행사 끝나고 자료가 오더라"고 어이없어 했다.이날 개막한 컨셉 코리아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남성복 부문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2일 화요일 (음력 12월24일·갑인)▶쥐띠 = 서로가 자존심을 내세우다 보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성급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 대화로 풀어라. 3·5·9월생 남쪽사람 경계하고 횡재수가 있는 날임을 알라. 동·서쪽이 길방향.▶소띠 = 내일의 욕심으로 화를 부르니 남을 너무 믿고 따르다 쥐가 물독에 빠지는 것과 같이 되고 말 듯. 투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나 오늘은 다행히 손재가 없는 날. 마음껏 날개를 편한 운세. 그러나 세찬 바람에 꺾일 염려 있으니 조심성이 요구된다.▶범띠 = 서로가 언짢은 행동을 하더라도 조금씩 양보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다.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것은 시간만 낭비할 뿐. 최선책은 대화로 풀어가는 것. 사업적으로 도움을 청해야 할 사람은 동남간의 ㄱ·ㅅ·ㅂ성씨다.▶토끼띠 = 당신을 제일 생각해 준 사람을 못 마땅히 생각하고 본인의 입장만 요구하다보니 결국 님은 떠나가는구나. 그렇다고 당신은 혼자 살수가 없지 않는가. 마음을 넓게 갖고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사업 보다는 가정에 내실을 기할 것.▶용띠 = 동분서주 하기만 하고 결실은 없고 알아주는 이 또한 없으니 외롭고 답답한
"콩쿠르가 끝나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쇼팽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은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지난해 10월 쇼팽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조성진이 한국을 찾은 것은 1년 만이다. 일본에서 갈라 콘서트 등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1년 만에 한국에 와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는 그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고 말했다. 한국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많은 것을 할 테니 지켜보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쇼팽콩쿠르에서 연주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경험이었다"며 "계속 떨리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스트레스도 받았다. 하지만 결과가 해피엔딩이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조성진은 2일 오후 2시,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