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1일(수)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한 해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3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2022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혓다. 2022년 경상북도의회는 11대의회가 마무리되고 12대의회가 새로이 개원한 해로, 7월 4일 12대 개원 이후 3차례 임시회와 2차례 정례회 등 쉼 없이 계속된 일정 속에서, 78건의 조례안과 32건의 동의안, 8건의 예산·결산안 등 총 16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경북도청·경북교육청 집행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정활동 수상의원에 대한 시상과 의정활동지원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했다. 배한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행복을 위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지원’ 등 유의미한 변화와 함께 12대의회가 개원한 만큼, 이러한 지방자치 변화의 중심에 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순범 경북도의원(칠곡)은지난 20일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칠곡군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 곳인 중리교차로(국도 76호선 구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열렸다. 관계기관과 주민 간 소통을 통해 여러 안들이 논의된 결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50km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후속 방안은 설치 후 3개월 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접도로와 연계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생명은 예산보다 중요하기에 지역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열어 최단기간 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가 ‘교통신호운영 TF’를 운영 중인 세종시처럼 교통신호 및 도로 구조 개선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과 상위법 개정 건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관계기관인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칠곡군, 칠곡경찰서, 주민들이 참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받은 지역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내용의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개의 개정안으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경상북도 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일으킨 수해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포항의 사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대상에 상가건물과 중소기업, 아파트 공용시설(주차장, 승강기, 전기 및 수도시설)을 포함했다. 또 건설기계와 화물자동차 등이 침수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운송업자에게 융자 등 간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건설기계‧화물자동차에 대한 수리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목숨을 잃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경북 경산)은 2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경산이 ICT 중심 산업도시로 거듭나는데 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경산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는 2021년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각각 선정되어 총사업비 995억원(국비 286억원, 도비 114억원, 시비 59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ICT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들 기관은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지상2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돼,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 메카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두현 의원은 "'임당 유니콘파크'의 한 축인 '지식산업센터'는 경산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고, 다른 한 축인 '창업열린공간'은 창업의 꿈을 가진 경산 젊은이들이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의원은 또, "조현일 경산시장과 시 관계자, 경북도 분들, 중소벤처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올해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처음 실시된 평가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6개 지표에 대한 2022년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최우수기관 24곳을 선정하였다. 의성군은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24개소에 친환경 물병, 방역물품 지급 등 인센티브(32백만원) 지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 할인, 지역화폐를 활용한 직거래장터 행사 등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물가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물가안정시책추진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물가안정화 시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소재한 무량사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20kg 백미 35포와 성금 100만원을 지품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량사 주지 해월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돕기 위해 해마다 각 마을 경로당에 20kg 백미 1포씩을 기부해오고 있다. 강신열 지품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오시는 해월스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해월스님의 모범이 힘이 되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기진 경상북도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12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지수(71~84)를 가진 사람으로 학습 능력이 낮아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낮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법령이 없어, 이들은 사실상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다. 본 조례안은 경상북도가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에는 ▴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기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경계선지능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관심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1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초등 전일제학교’ 이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회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희성 서울전곡초등학교 교사, 이희진 서촌초등학교 돌봄전담사, 손재광 방과후강사노조 부위원장, 김은종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업국장, 김용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 최혜영 도봉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장, 류재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성회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장은 “방과후학교 및 돌봄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이후 교육 결손과 교육격차 해소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과 양질의 체계적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범부처 협의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경북 경산)은 16일 경산의 미래 산업 거점 역할을 담당할 '자율주행 연구센터 준공식'과 '탄소복합설계해석기술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율주행 연구센터는 총사업비 145억원 규모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과 모듈기반조성사업의 핵심 연구시설로, 자율주행 테스트 플랫폼, 자율주행차량용 영상센서 시험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갖추었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개발과 연구 등을 종합지원하여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과 지역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착공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부품 패러다임이 탄소복합재료를 적용해 점차 경량화되고, 부품 수가 감소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설계해석 시스템의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