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중동 최대 경제대국이자 글로벌사우스 대표시장인 사우디와의 경제협력을 기간 제조업, 인공지능(AI)·첨단산업, 문화·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주요 11개 정부 부처에서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열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출범 9년차를 맞이하는 한·사우디 위원회는 2017년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MoC)'에 따라 설립된 양국 정부 간 범부처 협력채널로 ▲총괄 ▲제조·에너지 ▲스마트인프라·디지털 ▲역량강화 ▲보건의료 ▲중소기업·투자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부, 기관, 기업 간 주요 협력사업들의 이행을 관리하고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23년 10월 제4차 위원회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기존 46개 협력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총 11개의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했다. 그동안 한·사우디 간 경제협력은 원유 도입과 건설 프로젝트 수주 위주로 진했됐지만 위원회 개최를 통해 자동차, 조선 등 기간 제조산업으로 협력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 다목적댐 공원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설비용량 47.2MW 규모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실시기관으로 안동시, 공동개발사로 한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지난 7월 30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육상태양광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 태양광 입지를 다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수상태양광은 낮에는 수상태양광을, 밤에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교차발전’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설치되어있는 임하댐 수력발전소 송전계통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전력망 포화에 따른 송전계통 접속 지연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형일 한수원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은 “친환경과 안전이 핵심인 시대에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가 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2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일차 교육과 2일차 견학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농식품 창업 식품법규 이해’ 강의를 진행해 창업과 법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충북 청주시 해밀당을 방문해 선진 농식품 현장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실에 맞는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접수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실질적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맞춤컨설팅이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가철도공단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원대역(가칭) 신축사업(이하 ‘원대역 신축’)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밑그림이 될 조감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출품한 ‘예술이 깃든 대구 문화 정거장’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단절된 성내3동·고성동 지역과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간 환승 동선을 고려해 다양한 연결 통로를 마련하고, 주민 소통의 장과 완충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사의 디자인은 대구 섬유산업의 지역 정체성을 담아, 철도로 단절된 두 지역이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강장, 대합실, 외부 공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역사 내·외부 동선에는 ‘아트 스트리트’(아트포켓, 아트갤러리, 플랫폼 뮤지엄, 스테이션 라이브러리 등)와 ‘아트워크 마당’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층에는 드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표 쌀 브랜드 ‘의성眞쌀(미소진품)’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미소진품’은 쌀알이 밝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최고 품질의 쌀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브랜드쌀 관리기준에 따라 엄격히 생산‧가공한 ‘의성眞쌀’을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미소진품’은 이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통령의 첫 추석 선물로 의성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성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관리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의성眞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24일(현지 기준) 스웨덴 말뫼시 도시계획국 및 환경국을 방문해 이클레이(ICLEI·국제지방정부환경기구) 주관 민관협력 기반 기후·에너지 정책 교류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선영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시의 제도적·실천형 시민참여 거버넌스 사례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주도의 도시정원 조성 활동 ‘그린웨이범시민추진위원회’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철강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휘한 ‘그린 리더십’과 민관협력 모델을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타운홀COP, UN GIH SIW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며 국제사회로 확장해 온 경험도 공유했다. 포항시 대표단은 소피아 헤든(Sofia Heden) 말뫼 부시장과 만나 기후도시계약(Climate City Contract)과 LFM30 이니셔티브 등 유럽형 에너지 전환 정책을 청취하고, 지속가능 도시개발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한편, 스웨덴 말뫼시는 이클레이 회장 도시이며, 포항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100여 개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2027년 이클레이 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9·7 주택공급 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집값이 한강벨트 중심으로 5주 연속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도 1주 전보다 1.16%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1주 전보다 0.05%, 수도권은 0.13%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18일 0.00%→8월25일 0.01%→9월1일 0.03%→9월8일 0.03%→9월15일 0.04%→9월22일 0.05%로 5주 연속 오름세다. 상승률도 지난주보다 소폭 오르면서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 오르면서 5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18일 0.11%→8월25일 0.14%→9월1일 0.17%→9월8일 0.18%→9월15일 0.21%→9월22일 0.34%로 상승폭이 점차 켜졌다. 지역별로 광진구(0.96%), 송파구(0.94%), 성동구(0.73%), 강동구(0.6%), 용산구(0.54%) 등 '한강벨트'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내에서 금천구(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p) 상향조정했다. IMF는 한국의 불확실성 완화와 이재명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진정세로 돌아선 뒤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하는 내년부터는 고령화 등에 따른 대규모 장기 재정지출에 대응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 건전화 노력이 재개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새 정부의 핵심 정책 목표인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MF는 24일 발표한 '2025년 한국-IMF 연례협의 결과'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전망했다. 지난 7월 29일 세계경제전망에서 발표한 전망치(0.8%)보다 0.1%p 상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지난번 전망치와 같은 1.8%를 제시했다. 물가상승률은 2025년과 2026년 모두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성장률은 보다 완화된 재정·통화 정책에 힘입어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반도체 수요가 다른 수출의 감소를 상쇄하면서 0.9%를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내년에는 정치·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최대 10일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10월 말 예정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내수회복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갈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회 국무회의를 열고 "1차 민생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비 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제부터는 2차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미국·중국 등 주요 정상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졌고 대한민국 경주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이날 농수산식품 소비촉진행사에 참석한 김 총리는 "민생회복의 바로미터는 내수회복"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달라"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부서별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확보 ▲불편 해소 ▲시민 편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다. 포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할인 행사 등으로 명절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불임금 예방 지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대책도 병행 추진해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명절 걱정을 덜어준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다각도로 마련됐다. 도로·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점검과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구급 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 활동과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명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도 추진된다. 주요 귀성길과 터미널 주변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운행 증편으로 귀성객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