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22일(화) 15:00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혓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라는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인용했으며, 국내외 각종재난과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간략한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7개 단위 여성단체, 8,9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작게는 마을 단위 소모임 행사부터 크게는 군내 다양한 축제와 재난대처에 앞장서며 협동적인 대표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순이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하는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녀 젠더 갈등을 넘어서 차별과 역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성주군의 한층 밝은 미래를 위해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일 제2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관련 2022년도 역점 및 신규시책 보고와 더불어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하여, 비록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상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히 부지를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으로 천지원전 건설이 취소되었고, 이에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2022 경주시 사회복지대회’를 지난 22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그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시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내빈들과 함께 단상에서 대형 붓을 잡고 대회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감사를 드린다” 며 “시에서도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읍사무소는 지난 22일(화) 겨울철 생기 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읍 중심지 공영주차장주변과 대가야읍사무소 청사입구 및 시가지 주변 가로화분에 꽃양배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도심의 생기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꽃양배추를 식재하여 대가야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전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이번 식재를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추워지는 겨울 꽃양배추를 보며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22일 화북면 상송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힘 보태기에 나섰다고 밝혓다.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먼 거리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지적상담과 생활민원들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지적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은 지적현장민원 처리 운영 후 시 역점시책인 ‘영천 주소 갖기’ 홍보와 함께 상송리 주민들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에 뜻을 모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은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현재 육군3사관학교와 탄약창 등 군 관련시설이 다수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등 사통발달의 교통의 요지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한 목소리로 염원했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지역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정 주요사항을 행정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1월 8일(화)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1일(월)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퇴직교원의 기간제 교사 재취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으며, 다중밀집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 안전교육, 학교 스마트기기 구매 방식 변경, 교육청에서 의뢰한 연구용역의 해외나 다양한 연구기관으로 확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 대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초과연임에 대한 점검, 학교 체육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 전 학교 생활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할 것을 요구했고, 옥상 방수 공사의 공법에 따른 단가 및 동일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교에 따라 공사단가의 확연한 차이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보충감사에서는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료제출 부실을 이유로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며 성실히 감사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고, 공립 대안학교 건립에 따른 주민 간 갈등 해소 방안, 다자녀 학생들에 대한 지원 확대, 불필요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은 22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송평천 오염방지, ▹도내 농공단지 활성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구 유입이 정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상주인구 증가와 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경북도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민 편익을 고려한 예천공항 재개항은 도청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예천공항 민항기 운항 재개를 촉구했다. 이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송평천의 수질오염 위험을 지적하고 오염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평천이 신도시의 비점오염원 배출구와 농경지대를 통과하며 생활하수 및 농약ㆍ비료 등으로부터 상시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인근 생태하천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2일 사립학교가 유휴 교육용 기본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과 재산을 다른 회계로 전출 및 대여하거나 목적 외로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차입금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경우와 공공‧교육‧연구 목적으로 유휴 교육용 기본재산을 무상 이전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둘 수 있다. 그런데 유휴 교육용 기본재산을 교육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수익용으로 용도변경 하려는 경우, 관할청이 용도변경을 거부하거나 교비회계 보전을 허가의 조건으로 부과하는 등 학교법인의 재산 활용에 제약을 가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유휴 교육용 기본재산을 수익용으로 용도변경 하는 경우 교비회계로부터 전출‧대여 등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또 교비회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조건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법인이 재산 활용을 보다 자유롭게 함으로써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18일(금) 농축산유통국을 끝으로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10일 농업자원관리원을 시작으로 실시된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농축산유통국을 마지막으로 총 9일 간 10개의 소관기관에 대해 실시되었다. 이날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감사에서는 도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위원들의 세심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쌀 소비량 감소의 근본적 원인으로 다수확 위주의 종자보급 정책이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근본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밥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덕규 의원(경주)도 “고품질 쌀을 재배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지금까지 전무했었다”면서 “생산량이 적더라도 고품질 쌀 생산여건이 마련된다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을 수 있다”고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주력 품목인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신효광 의원(청송)은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은 이미 현장에서도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기존 농법대비 월등한 품질 우위가 입증되었음에도 보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예산을 수반한 선도적 농업기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지난 11월8일부터 11월15일까지 실시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심도 깊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온 지방의회의 정치력과 대표성의 반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기본정수 감소에 연동하여 지역구 의원이 3석 줄어든 58석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경북도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환경에서 새로운 혁신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또는 2차 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경우 기존의 4년제 대학과 경쟁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해 보이며, 도청 신도시내 대학부지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등 경북도 산하기관을 통합하여 이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