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결식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속이 꽉 찬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 사업은 팔각산절임배추(달산면 옥산1리 소재) 유용운 대표와 영덕신선절임배추(달산면 인곡리 소재) 백운영 대표가 절임배추 각각 45포기를 흔쾌히 지원하여 나눔의 의미가 더 깊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본 사업은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복지대상자가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40가구에 지원되었다. 김만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높아진 물가로 김장담그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권순학 달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민의힘)이 17일 ‘아동학대예방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2022년 아동학대예방의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각계 공로자에게 ‘아동학대예방 공로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하여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SBS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 일동, JTBC 배승주 기자 등이 선정됐다.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김병욱 의원에게“아동학대방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법안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한결같이 앞장섰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병욱 의원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받들어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가 받은 상을 일선 현장에서 아동을 위해 땀 흘리며 애쓰시는 협회 회원분들에게 돌려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르면 11월 19일은 ‘아동학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6일(수)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11월 10일(목) 경산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4개 소방서와 4개 단·실·국·본부(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 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건설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실적과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실적 등 전년 대비 실적이 저조하거나 전국 평균 보다 추진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건설도시국이 도로·철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통합신공항추진단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공항 개항에 맞춰 진입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발생한 봉화아연광산 붕괴사고에 대한 경북소방본부의 대응에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질의하고 향후 동일한 유형의 사고에 어떻게 대비하고있는지 점검했다. 그리고 소방서의 원거리 출·퇴근근무자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17일(목) 해양수산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국에 대한 감사에서 서석영 의원(포항)은 내년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도의 대응 상황을 지적하면서, 방사능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을 시급히 배치하고, 관련 계획을 상세히 수립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감사장에서는 특히 금년도 해양수산관련 이슈가 부각되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CPTPP 체결이후 해양수산업 분야 피해대책에 관해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했으며, 최덕규(경주)은 올해 문제가 되었던 ‘참다랑어 쿼터’문제에 대해서도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타 시도과 연대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열 의원(영양)과 이충원 의원(의성)은 줄어들지 않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에 관해 지적했다. 고령화로 인해 어선 사고는 곧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어업인 안전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대한 감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 청년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아 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으며, 저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6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영주 엑스포 등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 외국인 참여가 너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23개 시군과 관계가 약하다며 개선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코로나로 예술을 하는 분들이 더욱 힘들다고 언급하며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이 가능하도록 민간자본 유치에 힘써야함을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문화재단은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여야 한다며, 아무리 지정기탁이라 하더라도 문화재단에서 공항 조형물을 만든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기부금을 목적을 정해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기부금을 받으려면 포괄적인 목적으로 받아 도민의 행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수의계약 자료 작성에서 계약근거와 집행기준이 부실하게 작성되었다고 강하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급 학교의 기숙사 현황 조사를 통하여 ‘경상북도 내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 미설치 비율이 82.1%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으로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의 필요성과 대책, 단기적으로는 ‘철저한 기숙사 소방안전 대책’을 촉구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례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2026년까지 모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차주식 경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신속한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경북교육청 직원들의 금요일 관외출장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출장종료일을 기준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의 지난 5년간 요일별 출장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총 45,096건 가운데 각 요일별 출장건수는 월(5,036건, 11.2%), 화(7,232건, 16.0%), 수(8,188건, 18.2%), 목(7,966건, 17.6%)이며 금(11,605건, 25.7%)로 나타났으며, 금요일 출장 비중이 과도하게 높았다. 금요일 출장 11,603건에 대하여 출장시작일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금요일 당일 출장이 8,346건, 목~금요일(1박2일)은 1,779건, 수~금요일(2박3일)은 620건, 화~금요일은 448건, 월~금요일은 357건, 일~금요일은 51건, 토~금요일은 2건이었다. 금요일 출장이 많은 부서를 순위별로 보면 시설과(4792건 중 1273건, 창의인재과(5,094건 중 1,231건), 총무과(4,364건 중 917건) 순이다. 손 의원은 금요일 출장 비중이 높은 상태에서 최근 워라벨 등 금요일 휴가가 많아지고 있는 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5일(화)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업무추진 의지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외부에서 진행하는 용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북도에서 먼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자문·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심의위원회가 대부분 서면회의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2일(수)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발생한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해 공습경보 실제상황을 겪은 울릉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북도의 미온적 대응과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승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서해 5도 및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 협조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울릉도‧독도는 서해 5도와 마찬가지로 동해 유일의 접경지역으로서 서해 5도와 같이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지에서 130km 이상 떨어져 있어 연평균 80일 이상은 육지로 입‧출항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이다. 하지만, 기존의 관련 법률만으로는 울릉도와 독도 지역주민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생활 안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시책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현행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의 지원 대상에 울릉도와 독도를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병욱 의원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정주여건을 만들고, 생필품 공급 및 주민 안전확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며 각종 사업비 지원, 조세 부담금 감면,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하는 내용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바이오산업의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공학 기반의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대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과학자는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는 임상의사와 달리 미래 질병을 다루는 ▶예측 의학, 인공 장기를 활용하는 ▶재생 의학, 난치병 치료를 위한 ▶맞춤형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사다. ‘산업 의사’로 불리는 의사과학자에게 과학과 공학, 의학을 융합한 연구개발(R&D) 역량은 필수로, 지난 25년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의 37%가 의사과학자였다. 김병욱 의원은 “당장 내년 초에 의료인력과 관련한 대학 정원을 결정해야 한다”며, “기존의 임상 의사와 다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대를 만들고, 여기에 필요한 의대 정원을 일부 늘리는 방안을 복지부, 의사협회와 조속히 논의해 달라”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또, 김 의원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인력이 바로 의사과학자”라며,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양성하는 의사과학자와 임상의사를 철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