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023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이며 색채화가인 김민경 협회장(한국케엠케색연구소 대표)의 마중 인사말과 홍익대학교 IDAS(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박경준 성악가가 축가를 맡았다. 올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그 위상을 세계에 알린 '2023 아트대상' 수상자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한호 미디어아티스트가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한호 작가는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와 광화문광장 사이 800m 길이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 연출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울러 루바스바이오 박정환 대표가 우수 협력사 감사상으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정환 영상제작 감독이 이사들이 선정한 봉사상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5월 21일 창립된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는 모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올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을 찾은 관람객이 12월 23일(토) 중에 13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찾은 관람객 수인 112만 명을 넘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한 해 관람객 수인 125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이다. 1975년 현 부지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도 6,500만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측은 130만 돌파를 기념하여 12월 23일(토) 중에 130만 번째로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관람객 수가 백만 명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같은 기간(1.1.~12.23.) 121만 명에 대비하여 106% 수준이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달 10만 명 이상 박물관을 찾았으며 가장 많은 관람 인원이 몰린 5월과 10월에는 14만여 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 △단체관람객의 증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 등을 꼽았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증가한 데는 올해 개최한 특별전시의 대규모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등재기념식, 가야금공연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야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하며 성장하여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되었음을 상징케 하는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것을 기념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솔거미술관 ‘경주미술인 공모선정’展 2부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열린다. 2부 전시는 오승민, 송해용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내년 2월 25일까지 기획 1~2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눈으로만 봐주세요”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오승민 작가는 ‘공황증’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탐색해내고 새롭게 재해석해내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다. 오 작가는 “이번 전시는 존재하지만 존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필요하지만 때론 필요치 않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고 말했다. 오승민 작가는 1973년 경주출생으로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가 2003년 Kent Institute of Art and Design 에서 Fine Art를 전공 대학원 졸업(Postgraduate Diploma)과 석사(Master)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 서울 Artspace H 갤러리 초대전을 비롯 1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100회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 했다. 꽃의 화가 송해용은 꽃 그림을 통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울진군민과 함께하는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로 기획된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울진군 연예인협회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의지, 배우 안홍진의 친숙한 가요 공연과 플롯리스트 서가비와 전자현악 공연팀인 오드아이의 신나는 연주가 2부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수인 김수찬의 멋진 공연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며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군민들을 위로하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12월 23일, 24일 이틀간 왕피천공원 건강먹거리마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 18개 액션그룹 주도로 풍차 바비큐와 씨푸드 바비큐 그리고 겨울맞이 신메뉴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의 주요 행사인 바비큐 파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음식 소진 시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의 발굴에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는 울진마켓-숨이 이번 행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 도내 관광기업과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2023 경북관광기업 육성·컨설팅 사업’과 ‘일자리 상담소 운영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경북관광기업 육성·컨설팅 사업은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관광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운영 되었다. 지난 7월부터 운영된 ‘맞춤형 컨설팅’은 경북 도내 관광기업 대표와 관광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총 55명이 참가하여 정부지원, BM과 사업계획서, 홍보와 마케팅 분야 중심으로 총 80건의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맞춤형컨설팅은 경주, 안동, 포항, 구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는 관광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맞춤형 교육에서는 경주, 안동, 포항, 구미에서 취미·여가플랫폼, 로컬관광, 관광 트렌드, 마케팅/브랜딩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관광氣UP DAY로 진행했다. 관광 창업 실무 노하우와 운영상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총 68명의 관광기업 대표와 예비창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기업들의 스포츠 지원이 활발한 가운데 현대모비스도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한 양궁 체험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2024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D.R.E.A.M.E.R'를 제안했다. 하나투어는 고객이 꿈꾸는 여행을 실현하겠다는 비전과 의미를 담아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하고 여행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2022~2024년 여행 예약 등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객의 취향을 분석하고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를 반영한 2024년 여행 트렌드 7가지를 소개했다. 하나투어가 제안하는 2024 여행 트렌드 키워드 ‘D.R.E.A.M.E.R’는 ▲실패 없는 여행(Don't waste time & Safe bet) ▲책임감 있는 여행(Responsibility) ▲일상 속 여행 경험(Customer Experience) ▲취향 공동체(A Commonality) ▲재방문 ‘마니아’(Mania Traveler) ▲새로운 여행지 ‘탐험가’(Explorer) ▲재충전 여행(Relieve Stress)을 의미한다. [D]on't waste time & Safe bet: 실패 없는 여행 돈보다 시간을 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은 14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제3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3강 방현석 교수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 강의는 시흥시민과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 번째 강의를 한 방현석 작가는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사파에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아름다운 저항 등 소설집과 장편, 산문집 등을 집필했다. 1991년 제9회 신동엽 문학상과 2003년 제11회 오영수 문학상, 제3회 황순원 문학상, 2023년 제19회 묵사 유주현 문학상과 제17회 임종국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는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제3강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방현석 교수는 홍범도 장군을 소설 주인공으로 최종 선택한 이유는 홍 장군이 항일무장투쟁사를 빛내다 사라진 평범한 이들에게 기꺼이 주인공 자리를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