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9일 창립 24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꿈을 키우는 건강키트’를 울진군 아동 9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키트는 기능성베개, 위생용품, 비타민, 유산균 등이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한울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에게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작은 부분까지 항상 세심하게 생각해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아이들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마련한 건강키트가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천시 청년창업 지원 부서, 청년창업지원센터,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청년창업 관계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연계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창업 준비부터 도약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추진 중인 창업 정보를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청년 주거 안전,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및 운영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작년 5월 개소한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거점공간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심이 된다. 이정우 부시장은 “청년창업은 한 사람의 경제활동을 넘어서 지역과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협력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령교육지원청이 함께 뜻을 모아 관내 아동청소년의 돌봄 협력 강화와 정신건강 거버넌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중 이슈가 되는 마약 및 도박 중독을 주제로 중독전문강사를 모시고 중독 현황과 실제 사례까지 심도 있는 전문교육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인프라와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성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새로운 정신건강 변화 속에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주시협의회(회장 권영석)는 7일 경주 지역의 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해 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진현 회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업계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경주시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TMF영농법인(대표 전상대)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주 TMF영농법인은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루 약 100톤의 완전혼합발효사료를 생산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전상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경주 TMF영농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자택에서 출발해 병원 이동, 진료 동행, 약 처방·수령,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동행 서비스다. 특히,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시 함께 대기하며 진료 내용을 직접 듣고 필요한 설명을 제공해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서비스 제공기관인 ㈜나눔과 돌봄 사회서비스지원센터(☎054-278-4473)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없거나 독거 등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대상이며, 월 최대 4회, 연 9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00원으로 감면된다. 포항시는 이번 서비스로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 기반 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인 고령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며, 철거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포항시 공동주택과 주택정비팀(☎054-270-3609)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정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지자체 빈집 정비에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가상자산(코인) 컨설팅·운용 업체 대표의 탈세 정황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업체의 자금출처 조사를 담당했던 서울지방국세청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은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7~10월 자동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래량을 부풀려 7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코인 업체 A씨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중 탈세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당시 A씨의 자금 흐름 조사를 맡은 서울지방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가 부실했고, 세금 추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향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A씨와 국세청 간의 유착관계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정해진 가운데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법무부는 김 대행이 대통령 선거를 2개월가량 앞두고 전국 검찰청에 선거 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법질서 확립에 관한 지시를 전국 검찰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행은 일선 검찰청에 이번 선거가 탄핵 선고로 인한 대통령 궐위라는 엄중한 상황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만큼, 신속히 선거 대비 체제로 전환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금품수수, 선거 관련 폭력 등 주요 선거 사범을 철저히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행은 또 "중립적인 자세와 법치주의에 입각한 공정한 법 집행으로 공명선거 분위기가 선거 초반부터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불법, 폭력 집회 및 국민 삶에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침해범죄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 소재 오션산업(주)(대표이사 김강산)는 지난 4일 김강산 대표이사와 감사 찌마 비라왈 후세인이 함께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강산 대표이사는“경기침체로 여느 때보다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하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기탁에 참여한 찌마 비라왈 후세인은“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전달 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김강산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오션산업(주)은 경산지식산업지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니 굴삭기 등을 제조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좋은 기술력과 품질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