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군위군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취약계층 교육지원사업단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아가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교육지원사업단은 2025년 노인일자리 신설 사업단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은 물론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교육하기 위해, 경험과 경력을 갖춘 시니어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현장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 됨에 따라 군위군 내 산불을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행동 사항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추후 다른 사업들과도 연계하여 시니어의 리더로서 전문성 있는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위군수 김진열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산불예방 홍보가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여러가지로 깊이 고심하고 있다"며 "아직 준비가 잘 안 돼 있다"고 말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는 승복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우선 김 장관은 출마 여부를 두고 "아직까지 결심 내린 것이 없다"며 "여러가지로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처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 자신이 준비가 잘 안 돼 있다"고 했다. 또 지지자들의 출마 촉구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목 마르기 때문"이라면서도 "지금 시국이 너무 어렵고 국민들 민생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 제가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을지 깊이 숙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청년 일자리'를 꼽았다. 김 장관은 "청년들이 졸업은 했는데 취업을 못한다"며 "올해 경제 성장이 0%대로 갈 것으로 예측되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꿈을 펴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 책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을 오는 10일 오후 2시 선고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119일만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선고기일을 지정해 국회 측과 박 장관 측에게 통보했다. 국회는 앞서 박 장관이 지난해 12월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적극 막지 않았고, 계엄 해제 직후 '삼청동 안가 모임'에 참석하는 등 내란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같은 달 12일 탄핵했다. 국회는 박 장관이 계엄 당시 서울 동부구치소에 체포한 정치인이나 언론인 등을 구금할 시설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등 내란에 적극 가담했다고 봤다. 또한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제출을 거부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증감법)' 등을 위반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는 본회의에서 표결이 끝나기 전 퇴장한 점도 탄핵 사유로 제시했다. 헌재는 지난달 18일 첫 변론에 변론 절차를 마치고 재판관 평의에서 박 장관 탄핵 사건을 심리해왔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인용하면 박 장관은 파면된다. 기각하거나 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지난 3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운영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선서, 상주캠퍼스 학장인 강영석 시장님을 대신해서 오상철 부시장님의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는 본 상주캠퍼스를 운영하는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 회장이시고 카톨릭 상지대학교 교수이신 정영주 회장의‘평생학습의 시대 준비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에 걸쳐 ‘제2의 인생설계’,‘인공지능 AI와 함께하기’,‘생물다양성과 우리의 삶’,‘인간관계와 커뮤 니케이션’ 등 지역학, 시민학, 생활․환경,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교육내용을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봉사,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 관광·캠핑 특별전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동관에서 진행된 관광·캠핑 특별전은 경상북도의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여행 명소들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회로, 마이크로투어리즘(mircrotourism)으로 대표되는 최신 여행문화의 동향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영천시는 엄선한 관광홍보물을 활용해 참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대표 관광지는 물론 행사·축제,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는 지난해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개통과 KTX-이음 중앙선 개통으로 대구 및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편리해졌다”며,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별 보기 좋은 영천에서 낭만 캠핑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지난 4일 ‘2025년 제1기 포은교양아카데미(더 어울림 휴먼클래스 과정)’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4회로 구성됐다. 매 강좌 1회마다 선착순 60명까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방문 또는 전화(☎054-334-8981~2)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인문학, 철학, 경제 등 다양한 부문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기본 교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과 더불어 첫 강사로 초청된 홍수환 전 세계 복싱 챔피언은 한국인의 도전 정신과 4전 5기의 의지를 당부하는 열강을 진행했다.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제1기 포은교양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교양을 배우고 발견해, 성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서비스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70여 관광업체(음식점, 카페 등)와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일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명찰 및 앞치마를 전달하는 라인투어를 진행했으며, 관광객 환대 분위기· 일체감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리플릿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캠페인 및 APEC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룰렛 이벤트에서는 리유저블백, 물티슈 등을 배부하여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은 관광객을 최전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업체 종사자야말로 관광을 주도하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투표에는 친절한 업체와 직원을 선발해 포상금(200만원) 등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남일 사장은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문관광단지에 따스한 친절이 깃들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하는 대만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따듯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경주의 아름다움과 K-컬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지난해에 이어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2017년 공사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도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사와 콜라투어(강복여행사)는 경북만의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이날 대만 관광객들에게는 K-POP 축하공연, 콜팝파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환대행사와 함께 경북 홍보물 및 기념품이 증정됐고, 신승여행사 등 여행업 관계자들과는 경북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환대행사는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20여 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을 3일 봉황대 일원에서 벌이고, 올해 시민감사관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철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봉황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캠페인을 진행한 뒤, 인근 카페에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차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채익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약하길 바란다”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시민·복지, 경제·건설 분야 전문가 25명이 위촉돼 청렴 행정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도 상위 등급 유지를 위한 간담회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위촉 △동궁원 2025년도 자체감사 사전 설명회 참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경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 법인은 소득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 지자체별로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경우라도 지자체가 결정·경정 통지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를 통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8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전남 무안군 소재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경우,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7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고‧납부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기간 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