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내년 5월 중 개최 예정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대내외 홍보, 참여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5개 부문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12.~7.31. 5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문별(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작품을 공모해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점씩 당선작과 가작 총 10점을 11일에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대회 마크 부문(구미의 영문 이니셜‘G'를 활용하여 경북의 화합 및 구미에서 꽃피우는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마스코트 부문(총명함과 진취적인 시민의식을 상징하는 구미시 캐릭터 거북이(토미)를 활용해 내륙 첨단산업 도시 구미에서 펼쳐지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의 화합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표현한 작품)△ 포스터 부문(시대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한 작품) △대회 구호 부문(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 △표어 부문(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이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당선작을 토대로 전문개발업체 용역을 거쳐 대회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도민체전의 홍보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14일 오후 ‘경주화랑FC’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인 중국 ‘양저우시’ 축구팀과 일본 ‘나라시’ 축구팀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개막한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현재 1차 대회는 절반 이상이 진행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1차 대회는 409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화랑FC 유소년 선수들은 오늘 홈팬들에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주화랑FC는 경주시민은 물론 주변 도시 유소년 축구팬들에게 항상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무더운 날씨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경주를 방문해 열전을 펼치고 있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간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는 기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은 중국 ‘양저우시’와 일본 ‘나라시’ 축구팀이며, 17일까지 1차 대회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와 태풍을 이겨내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독일,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5개국 대원 730여명이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간 경주에서 머문다. 이들은 첫 공식 일정부터 극심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일정을 추가해 경주 방문에 나선 것. 먼저 독일 대원 595명이 지난 12일부터 골굴사, 불국사 등지에서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주에서 머문다. 이들 중 400여명은 1박 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를 마친 후에도 불국사 숙박단지로 거처를 옮겨 경주 관광을 즐긴다. 또, 일부 대원들은 농촌민박 등지에서 숙박하며 문화체험과 지역탐방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만끽할 계획이다. 독일 대원들 외에도 같은 기간 체코와 루마니아 대원 100명, 우루과이 30명, 포르투갈 13명 등도 경주를 찾아 귀국 전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추가 일정을 이어가는 대원들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4일 독일잼버리 대원 40명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찾아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경주 불국사에서 진행된 이번 불국사 템플스테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관람과 함께 참선과 108배 체험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는 17일에도 독일잼버리 대원 50여 명이 경주 골굴사에서 선무도 체험으로 특화된 템플스테이가 예정되어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템플스테이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2007년도부터 경북도내 11개 시·군 14개 사찰로 경주(불국사, 기림사, 골굴사), 경산(선본사), 포항(보경사), 영천(은해사), 안동(봉정사), 김천(직지사), 구미(도리사), 예천(용문사), 의성(고운사), 봉화(축서사), 성주(자비선사, 심원사)가 있으며 이 중 외국인 전문 템플스테이는 경주의 불국사와 골굴사 그리고 김천의 직지사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지난 6월부터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이 지난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 6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7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8월 울진 후포해수욕장을 끝으로 예정되어 있던 3회의 비치코밍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 참가자들은 여름휴가를 위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경북 동해안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 비치코밍 활동과 더불어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상북도의 깨끗한 동해안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선지(oceanG)는 2021년에 개발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의 이름이며, 이번에 실시된 비치코밍 행사도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 지르며 환호했으며, 스마트 폰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가수를 따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했으며, 우거진 숲과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도 했다. 저스디스 팬이라고 밝힌 김혜정(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은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한‘여름 독서교실’및‘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독서교실'과 4학년에서 6학년을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름독서교실은 「영어랑 친해지자」라는 주제로 영어원서를 놀이식으로 흥미롭게 진행하여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었다. 독서교실 기간 동안 우수한 태도로 독서활동에 임해 모든 어린이들이 수료했으며 다산초등학교 3학년 김해솔 학생은 독서교실에 적극적이고 바른자세로 참여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에 대한 스토리로 메타버스를 구현하여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주제로 스스로 가상현실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도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너무 짧게해서 아쉬웠다.”, “다음에도 이러한 수업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와 같은 긍적적인 평가를 남기며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 돋보이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사)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부스이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현재 진행 중인 ‘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서 자체 경영수익사업을 홍보⋅진행하고 있는데 최고 핫플레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합천 황강변을 따라 물과 땅을 가리지 않고 내달리는 수상 레져스포츠 수륙양용차‘아르고’체험부스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수제맥주, 질리지 않는 매콤한 이색소시지 부스를 운영하여 합천군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선보이며 연일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수익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9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예정인 고령군의 대가야고분군을 홍보하며, 지역관광 마케팅에도 앞장서며 고령군의 DMO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2023 경상남도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합천 바캉스 축제는 올해‘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 휴가지’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이색공연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황강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노인회관에서 (사)대한장기연맹 고령군 지부가 주최·주관한 ‘제3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문화놀이인 장기 대국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보급 확대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장기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경기를 선보였다. 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장기는 조상들이 즐기던 인생의 축소판과 같은 놀이로, 장기 동호인들이 다시 한번 삶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장기대회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전통적인 예와 장기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민속놀이 문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화랑별빛달빛기행은 청소년비타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이다. 상반기에는 총 180명이 참가해 별빛달빛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지역의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답사지마다 15명씩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18일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 선정 후 개별 통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54-779-6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느끼는 현장 체험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