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24일 복지위기가구를 방문해 경주시장애인부모회 ‘행복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 더하기’ 봉사단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이번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쓰레기를 방치해 위생 문제 등 심각한 주거환경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과 봉사단은 약 4시간 동안 쓰레기를 정리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경주시장애인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 및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실국별 현장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은 회식·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언론사에 산불예방 안내스크롤을 송출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 각 기관 산불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감시활동 실시, △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대구시는 산불특별방지대책을 청명·한식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산성면복지회관에서 적십자봉사원 100여명이 재난구호 전문인력양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재해구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인 한명아 재난구호 전문강사가 국가 재난 관리체계의 이해, 재난 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등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김남수회장은 “재난구호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구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군위군적십자봉사회가 더욱 전문적인 재해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헌혈캠페인 및 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 등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지난 군부대 이전기원 면민 한마음축제에서도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 보탬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보건소가 24일 제 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 두류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OX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2주 이상의 기침, 가래,발열, 체중감소 등 결핵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054-380-7456)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과 직원들과 관내 환경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3월 2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 슬로건인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에 따라 자연 속에서 물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김진열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한다.”며 “군위군에서도 물의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21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산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닷새째 이어지며, 2천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 추정치가 약 1만4694㏊에 달해(25일 기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는 이재민과 진화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간편식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도시락 제작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00인분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했다. 제조된 도시락은 피해 지역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에 신속히 전달되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지원을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진열 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히 진압되어 빠른 일상 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늦은 오후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발생 보고를 접수해 25일 내사에 착수했다. 전날 오후 6시29분께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3)씨가 사고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직전 도로를 통과한 40대 여성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과정 등을 조사하고, 박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한 뒤, 원인에 따라 관련된 자들에게 형사책임을 물을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외교부는 25일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새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를 왜곡한 내용이 검정 심사를 통과한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본 고등학교 1~2학년생이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지리·역사와 공공 교과서 모두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다뤘으며 일부 교과서에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도 있었다.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해선, 정치·경제 교과서의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연행됐다'는 부분에서 연행이 '동원'으로 변경됐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신안군협의회(회장 김귀복)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경산시와 신안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0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차원의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히 친목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도 두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청과 시의회 방문을 비롯해 동의한방촌 체험 등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우 경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경산과 신안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찾아주신 신안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양 도시의 교류를 넘어 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