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 (대표이사 송미선)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98억원 대비 747%, 전분기 461억원 대비 80% 증가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19년 3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고, 19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진 해외여행 활성화와 1분기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1분기 전체 송출객 수는 54만 2천여 명, 패키지 송출객은 26만여 명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1%, 92%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35%, 27%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하나팩 2.0’, ‘하나 Original’, ‘우리끼리’, 결합상품 등의 상품 재정비를 통한 매출 증가, 비용구조 효율화로 인한 고정비용이 감소했다. 그리고 B2B 시스템 개편 및 정비를 통한 오프라인 영업 강화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 등 온·오프라인의 질적, 양적 성장이 실적 개선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하나투어는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하나투어 모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포항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놀GO! 웃GO! 자라GO!’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 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한터마당(대잠고가도로 아래)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숨겨진 보물 캡슐 찾기 △화재 진압체험 △페이스페인팅 △해병대 체험 △심폐소생술 △스탬프투어 △어린이 전통 혼례 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자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며, 해양 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5일 어린이날에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제8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예총 경산지회(지회장 한명진) 주관으로 진행되며 백일장과 미술대회 2개 부문이 실시된다. 백일장은 경산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미술대회는 경산시 소재 유·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서예 부문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중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시상하며 입상작은 삼성현역사문화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 중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바닥분수 일원에서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그리기를 비롯한 9가지의 다양한 체험마당(일부 유료)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종료 후 오후 4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아동극 ‘수상한 형제들’을 진행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신의범 박물관장은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경산의 아동과 청소년의 문학적, 미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는 대회 후 공연까지 진행되는 만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가정의 달 5월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는 이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이은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가정의 달인 만큼 관광객 몰이는 물론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나들이를 경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대릉원’ 입장료가 전면 폐지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등 총 3개 출입문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시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시는 이번 대릉원 관람료 폐지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오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아트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에서 펼쳐진다. 미디어 아트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관광이 코로나19 이전을 능가하고 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보문단지, 황리단길, 불국사 등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가 붐빌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고 있다. 실제로 4월부터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비롯해 크고 작은 학술대회, 전시회가 보문단지 하이코 등에서 잇따라 열렸고 기업과 관공서의 워크숍도 줄을 이었다.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각종 워크숍만 4월 한 달 5건이 경주에서 열렸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 굴지의 그룹 계열사인 L사는 4월말부터 한 번에 150~3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을 14차례에 걸쳐 경주관광을 보내고 있다. 총 3,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 관광객도 다시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 5월에 대만 관광객 400여명이 이미 경주관광을 예약해 둔 상태다. 일본 관광객들도 다시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 단체보다는 개별관광 위주로 경주를 찾는 일본인들이 눈에 띄게 부쩍 많아졌다. 황리단길의 인기는 갈수록 치솟고 있다. 하루 평균 3만명 넘게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164만 6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이 지난 29일 저녁 경산네거리 광장에서 경산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점등행사는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경산불교총연합회장 성담스님), 봉축사(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격려사(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불교발전 및 포교 유공자 감사패 전달, 봉축 발원문 낭독,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하게 불을 밝힌 부처님과 코끼리상, 용과 연꽃 등의 연등(燃燈)은 석가탄신일 이후인 5월 말까지 점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불교총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며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산불교총연합회장 성담스님(환성사 주지)은 자비광명의 등불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모든 국민이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함께해야 하며, 부처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지회장 김춘도, 이하 영천예총)는 5월 6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피어라! 영천예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미술·사진·문인·국악·음악·연극·무용 등 영천예총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되며, 먼저 오후 1시부터 별빛광장에서 미술협회 그림, 사진작가협회 영천 관광명소 사진, 문인협회 창작 시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소공연장 무대에서 국악협회의 난타를 시작으로, 플루트와 성악, 연극, 시 낭송, 사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영천예총 김춘도 지회장은 “예술은 관객이 완성시키는 작품이고, 무대다. 응원하는 시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영천 문화·예술이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서 각종 놀이와 공연 등을 맘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주 YMC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리틀예인무용단과 알비나무용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그림그리기 대회, 에너지체험 키트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드론비행체험, 3D펜 풍경만들기 등 30곳 부스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 돼 있다. 더불어 전시 및 캠페인행사도 체험행사와 동 시간대에 경찰‧소방차량 장비, 스마트 영상 백일장 수상작,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등 10곳 부스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일 명예 경주시장으로 위촉된 어린이가 어깨띠 착용을 하고 라운딩을 하는 ‘오늘은 내가 리틀 경주시장’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단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이하 TCS)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경주시, 일본 나라시, 중국 양저우시 공동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 인플루언서 투어’가 28일 중국 양저우를 끝으로 9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TCS가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디어 & 인플루언서 투어’라는 행사 취지를 살려 한·중·일 기자, SNS 인플루언서, 지역 문화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자의 매체(언론, SNS, 칼럼 등)를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행사 기간 한·중·일 3개국 주요 도시(△경주 4월 20~22일 △일본 나라 4월 22~24일 △중국 양저우 4월 25~28일)를 취재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각 나라별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시 간 관광, 청소년 교류, 문화 산업 협력 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는 2022년, 일본 나라는 2016년, 중국 양저우는 2020년에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부터 첫 번째 행사를 시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 공모로 선정된 2023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0개사(아리랑투어써비스, 여행공방, 유에스여행, 이투어리즘, 인터코리아팔공신휴, 정호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플러스플래너, 화은국제여행사, TK트래블) 대표 및 관계자 16명과 공사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와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외국인 경북 유치 및 경북 특화형 관광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신규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 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20% 지원 등과 같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은 한국 관광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