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29일 개최하는「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비박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상주 벚꽃길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셜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지인 관내 주요 벚꽃길 명소로는 시내 북천 일원과 개운천변, 공성면 장동리~모동면 상판저수지 68번 지방도, 이안면 이안리~함창읍 오사리, 외서면 이촌리~은척면 하흘리 등이 있으며,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아름다운 상주 벚꽃길의 사진 또는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 주요 구간은 3월 말경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며, 함창읍, 이안면, 외서면, 은척면 등 북부지역은 그 이후까지 지속될 예정이기에 시기를 잘 맞추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상주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는 비박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으며 “이와 더불어 우리 시 벚꽃길 명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정준용)는 지난 18일 소방서와 합동한 기숙사 화재대피 야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숙사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비체계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야간에 기숙사 호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벨이 울린 상황에서 시작됐다. 화재신고는 소방안전관리자(사감)가 119에 신고하였고, 훈련에는 본교 기숙사생 자치위원회 및 학생대표들이 포함된 43명의 기숙사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눈과 비가 오는 상황에서 소강당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2층, 3층 기숙사생들은 훈련 안내 방송을 듣고 화재경보벨에 맞춰 신속하게 대피를 완료했으며, 119 소방대원들은 훈련 후 소화기, 생명구조타월 및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 훈련에 참여한 기숙사생 백○○은“초동진화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올해 서울 소재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해 약 100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9년간 서울 소재 39개 대학이 참여해 총 3321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1만395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업기업 1000개 팀을 육성해 첨단산업 분야 창업기업 및 인재를 육성한다. 각 대학별로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창업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전체 1000개 육성 기업 중 교내 창업기업을 40%인 4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 조건을 완화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생 및 교수, 연구원과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대학 우수 인적 자원의 기술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의대 모집 인원 3058명 조정을 내걸었지만 의대생들이 아직 복귀를 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의대 총장들이 의대생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했다. 19일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는 오는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2000명 증원)명에서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하지만, 복귀하지 않을 경우 모집 인원을 다시 5058명으로 정하고 특례 없이 학칙대로 대응한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전날에도 교육부는 각 의대 총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대규모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총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 반려하기로 했다. 전북대와 조선대에서는 이미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사랑하는 의대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심심한 위로와 유감을 표하며,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최우선은 의대 교육 정상화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며 학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 것을 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부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오근)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애신)는 대구 군부대 이전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오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로변 및 하천 주변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홍오근 협의회장은 “군민들과 군이 마음을 모은 결실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확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서 기쁘다”라며 “오늘 활동이 더 뜻깊고,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석 부계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부계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난 3월 1일부터 실시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총 24.7km의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코스별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기념품과 메달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탬프투어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 및 각 인증 지점에 마련된 종이 스탬프를 모으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시작 보름 만에 참가자는 1,000명을 돌파했으며,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기를 맞아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로 알려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의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해 앞으로도 지역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따뜻한 봄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려보길 바란다”며 “남은 이벤트 기간 동안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4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사고 대비요령과 화재 예방 안내 등을 병행해 불법 배출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자율점검,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오염물질을 측정해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을 통해 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32건의 행정처분과 1,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17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도시재생 완료지구 사후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황오동 원도심 및 행복황촌 협동조합원, 전문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성과 유지 및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손순금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병찬 에스팀학술연구소 대표가 ‘도시재생 사후관리 및 거점시설 운영’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이어 민대식 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 이상곤 경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팀장, 정오락 충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인수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전문가 토론과 함께 협동조합원과 시민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는 2020년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 2021년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일반근린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두 현장센터의 마중물 사업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경주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및 거점시설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황오커뮤니티센터, 황촌마을활력소 등 거점시설을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포럼에 참석한 한 협동조합원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지난 14일부터 전남 영암‧무안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전남 구제역 발생사례가 2023년 충북 충주, 증평의 발생사례와 유사하게 구제역 백신 접종이 소홀해진 틈을 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 전체를 대상으로 소‧염소 사육농가 3050호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비상시 신속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의 근무를 강화하고, 천북면과 경주TG에 위치한 2곳의 거점 소독시설 근무 인력을 확충한다. 더불어 15개 반 공동방제단을 비롯해 2개 반 지역 자체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오염원의 농가 유입 방지에도 힘을 쏟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경북지역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해 일시이동 중지명령이 발령됐고, 전국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명령이 시행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5년 3월 안강읍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을 끝으로 현재까지 구제역 발병이 없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한다.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 소재)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 출자 조건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 15억 원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 분할 출자로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원전 등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시는 경북도와 함께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자금의 손실 가능성은 낮추고 수익은 제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