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우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기탁한 성금은 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와 함께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500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함께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시공 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고 해외 원전을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대건설 최영 NewEnergy사업부장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소재 연구개발은 물론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으로부터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다. LG화학은 24일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社)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리듬社는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어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Hypothalamic Obesity) 환자 28명을 모집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하며, 연장 연구에서는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LB54640’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지난 1월 리듬파마슈티컬스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Melanocortin-4 Receptor) 작용제이다. 올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 선급금(1억 달러)을 기록하며 잠재력 높은 신약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리듬社는 지난 5월 진행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한 3대 과제 중 하나로 LB5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이 2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회계 업무 전산화로 회계 담당 사무원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2개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2023년까지 총 44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87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제습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마철로 습도가 높아지며 한증막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웨이는 산뜻한 실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노블 제습기(AD-1221E)’ 및 ‘제습기(AD-1516A)’ 등 2종에 대해 일시불 가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노블 제습기(AD-1221E)는 정가 대비 1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노블 제습기를 포함해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구매 요금제가 중복 적용된다. 노블 제습기는 프로모션 가격에 10% 추가 할인이 더해지며, 함께 신청한 제품은 렌탈등록비 10만원 면제와 함께 신규 렌탈 고객은 5%, 재렌탈 고객은 3% 추가 할인 된다.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일일 최대 12L 제습 용량을 갖췄다. 터치 한 번으로 물통 트레이를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자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2분기 매출 9,169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42.9%, 16.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수주액은 8억 8,000만 달러로 상반기 누계 23억 1,80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주 목표 37억 4,300만 달러의 61.9%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52억 5,200만 달러를 채우며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전기화 추세에 따라 전력기기 수요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효율적인 투자로 시황 수혜를 극대화하는 한편, 연구 개발 지속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섬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여는 동시에 프랑스 내 복수의 백화점들과 정규 입점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는 등 패션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오스만 본점(이하 라파예트)에 국내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SYSTEM)’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그 중에서도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은 글로벌 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 대표 점포다. 지난 17일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 여성관(메인관) 2층에 문을 연 시스템 팝업 스토어는 내년 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한섬은 시스템만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제품부터 미니멀한 감성의 일상복까지 총 200여 종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인테리어도 시스템 글로벌 컬렉션을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매장 전반에 적용해 다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bhc 그룹이 오는 9월부터 각 브랜드의 법인명을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bhc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법인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bhc가 각 브랜드의 법인명을 통합하는 주된 목적은 bhc 그룹 내 브랜드 간의 경영효율화와 역량 집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bhc는 지난 2013년 bhc 치킨이 독자 운영 체계를 갖춘 후 2014년 창고43, 2016년 큰맘할매순대국, 2021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해 국내 대표적인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bhc는 신규 브랜드 런칭 및 인수합병 과정에서 별도 자회사 체제로 운영하며 빠르게 외형을 키워 왔지만, 각 사업부마다 동일, 유사한 업무를 사업부별로 진행하게 되는 다소 비효율적인 면도 있어 왔다. 특히, 브랜드별로 법인이 달라 법률문제나 계약 체결, 서류관리나 직인, 인장 관리 등 행정적 불편함이 초래되는 한편, 창고43이나 큰맘할매순대국 등은 해당 업종의 선두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법인명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bhc 브랜드로 법인명을 통합해 각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가맹점이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맞추어 업무 효율을 증대하고, 종이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ESG 경영 차원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정기 이관·폐기 문서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욱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S-OIL의 사무실 문서 절감 효과는 전사적인 차원의 디지털화와 관련이 있다. S-OIL 관계자는 “문서들을 전산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OIL은 사무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OIL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Digital refinery),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첨단 인공지능(AI) 수요예측 솔루션을 도입하며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의 재고관리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물류 혁신을 주도하는 ‘의약품 유통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社의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티브AI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재고 관리 등을 돕는 AI 예측 솔루션 전문 회사로,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가 등 박사급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으며 수요 예측 분야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토대로 독일 베를린 마켓플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AI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팜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약국가에 판매중인 한미약품 일반의약품(OTC)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인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고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