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현대카드와 함께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I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 먼저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II로 결제할 경우 기본 적립률과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결제 금액의 5%(기본 3%+추가 적립 프로모션 2%),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10%(기본 5%+추가 적립 프로모션 5%)를 배민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치킨 주문을 위해 배민 앱에서 2만원을 배민현대카드II(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00원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돼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앱에서 결제 시 적립되는 배민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배민 한그릇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이 건강검진 분야에서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최신 의료 솔루션으로, 수검자의 숨겨져 있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비케어는 외래 시장을 넘어 검진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AI 심전도 기기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국내 대표적인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건협에 모비케어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건강검진 시장 내에서 모비케어의 독보적인 영향력이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건협은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 등 유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17개 건협 건강검진센터(MEDICHECK)에 모비케어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협은 건강검진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이 지난 5일 런칭한 광고가 화제다. 영상은 총 네 편, 7월 2주 차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TVCF’ 랭킹에서 각각의 영상이 1위, 2위, 3위, 4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휩쓸었다. ‘나를 믿다’ 카피(Copy)와 ‘에이첼’ 이름이 주목 끈 덕이다. 관심은 모델에서 증폭되고 있다. “AI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에이첼(Achel)은 담담하게 “나를 믿다”라고 답한다. 가상과 실상의 증명보다 ‘믿음’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대중과 본격적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는 에이첼은 지난 12일부터 삼성동 K-POP 스퀘어, 15일에는 전국 253개 CGV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BGM으로 사용된 ‘빌리브 인 미(Believe in me)’ 음원은 16일 월드 와이드 공개됐다. 이번 IMC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범 내려온다’ 5천만 뷰에 빛나는 AE 이승은 팀장, HSAD 간판 CD 유초희, 글로벌 광고 영상 감독 은용진 등 약 40명이 드림 팀을 꾸려 지구를 향해 날고, 우주 바다에 뛰어드는 ‘에이첼’을 스크린에 걸었다. 영상은 무비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런칭 편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은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급식 문제를 예방하고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전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지속 진행해온 SP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의 약 1만 5천여명의 아동에게 누적 7억 2천여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해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 400명의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천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 아동들이 소외감과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일반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 형태와 동일한 형태의 카드로 지급되며,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많은 브랜드 매장으로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지원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참여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를 비롯,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등 8개 단체(일부 중복 포함 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는 연합회를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산업정책부터 입법 과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등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여름을 맞아 8월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여름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카누 풀’에서는 마치 수영장 속에 들어온 듯한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미니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홀에 넣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골프장’과 캐리어에 카누 제품을 채워 정해진 무게를 맞히는 ‘손저울 캐리어 챌린지’ 등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으로 오르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사업 전략 지원 정도,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및 E-사규집 마련,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한미약품 법무팀은 ALB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 2024 Summer’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Special Award)인 ‘심사위원 특별상’, ‘게이밍 대상’을 포함한 총 16개의 상을 받았다. VGP 어워드는 출품작을 특별상과 카테고리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M3/G4/C4시리즈)는 제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동시에 70형~80형(77G4), 60~70형(65G4), 45형 미만(42C4) OLED TV 부문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VGP의 이와이 타카시(岩井喬) 심사위원은 “LG 올레드 TV는 새로운 OLED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세밀한 화질 표현과 색 밸런스, 명암비 등 완성도가 한층 더 진화했다”라고 극찬했다. 지난해 LG전자가 세계 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도안신도시는 지난 2003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초복을 맞이하여 더위에 지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홈이 초복에 맞춰 준비한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날 이벤트 대상은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까지 총 1만5000여 명이다. 아워홈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늘리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사내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15일 초복에 맞춰 현장 직군 등 본사 방문이 어려운 근무 환경을 고려해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순차 발송했다. 특히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개별 문자로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