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재단법인 송천재단이 2월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경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4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22명을 포함하여 중・고등학생 등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1억 6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송천재단 류기연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송천의 자랑스러운 장학생으로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훗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인 30만 주와 현금 포함 당시 금액으로 약 3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3,507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5억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금액은 87억 원에 이른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 춘산면은 지난 15일 노인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복지회관에서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빛청춘대학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개발과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건전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포근한 날씨속에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다양한 치매예방 게임 및 흥겨운 트로트 리듬에 맞춰 건강 체조와 노래 등을 따라 부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웅 춘산면분회장은 바쁜 농사 일정과 일상의 힘듦을 은빛청춘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만큼은 잊어버리고 재밌고 활기찬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춘산면장은 “은빛청춘대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배움을 만끽하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올 한 해도 어르신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삶의 질 향상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운영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해 ‘노상추일기 –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에 그 전시에 대한 도록을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노상추(1746~1829)는 선산 독동 출신으로 정조 때 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무과 급제 후 삭주부사와 홍주영장, 가덕첨사 등 내외 무관직을 거쳤으며, 80세에 무관으로 최고위인 종2품 동지중추부사의 직첩을 받았다. 노상추가 주목받는 것은 그가 남긴 일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 노철의 가르침에 따라 17세부터 84세까지 68년간 일기를 썼고, 현재 53년 치의 일기가 남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기탁 보관되어 있다. 일기의 내용에는 18세기 금오서원, 채미정의 상황 등 고향 선산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 지방관으로 근무할 때의 그 지역 사정, 중앙관으로 있으면서 조부인 노계정을 매개로 한 정조, 채제공과의 특별한 인연 등 다양한 역사 자료와 얘깃거리가 담겨있다. 특히 지난 기획전시에서는 최근에 발굴된 노상추의 아버지 노철의‘선고일기’실물이 처음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19세기 지역사의 다양한 얘깃거리가 한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위인이신 무의공 박의장 공의 불천위 제사에 참석해 후손분들께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덕군은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추가적인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과 '제3회 구미시와 함께하는 엉클권 청소년 비전음악회'를 15일.(수) 14:00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엉클권 청소년 비전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 되며, 행사에는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하고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 및 주차 안내,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JS아카데미의 K-POP 및 스트릿 댄스 공연의 시작으로 사)한국오카리나팬플룻 총연합 구미지부의 오카리나 연주, 시립합창단 및 무용단의 화려한 음색과 춤의 향연으로 이어지고, 5개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특별공연 및 우렁찬 북소리로 청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할 난타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5개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오랜시간 직접 준비한 댄스, 치어리딩, 연극, 장구명창 등 우리지역 꿈나무들까지 총출동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JS아카데미, 사)한국오카리나팬플룻 총연합 구미지부, 찬스난타의 열정적인 재능기부공연과 이 외에도,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의 8개로타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공모에 유교랜드가 선정되어 콘텐츠 설치를 위한 내부공사로 오는 3월1일(수)부터 8월 31일(목)까지 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사업”은 지역의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선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기술 및 관련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유교랜드의 일부 전시관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교랜드 전시관에 LED미디어월, 메타버스 환경구축, 메타버스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구현, 미디어 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일부 전시관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교랜드 콘텐츠 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지속적인 신규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하여 안동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주목한 2023년 상반기 인기 여행지 8곳을 공개한다. 이는 2023년 1월부터 6월 사이 출발 예정인 하나투어 패키지 예약 현황(1월 12일 기준)을 토대로 선정했다. 동남아, 일본, 미주, 유럽 등 대지역 구분별로 예약률 상위를 차지한 여행지 8곳은 아래와 같다. 동남아 지역의 1위는 베트남(39.5%)이었으며, 뒤를 잇는 2위 방콕/파타야(20.5%)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일본 내 최다 예약률은 오사카(34.1%)였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몽골(42.7%), 남태평양은 괌(57.4%), 미주 및 유럽은 하와이(52.7%), 미서부(38.4%), 서유럽(31.9%)이 인기가 높았다. 해당 지역들은 하와이, 괌같이 여행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곳은 물론 작년 말부터 입국 절차 완화 영향을 받은 동남아시아, 일본, 몽골 등의 지역들이다. 베트남 달랏은 최근 예능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별 하나투어 대표 상품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는 베트남 나트랑/달랏 5일, 방콕/파타야 5일 ▲일본 여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 최덕형)이 오는 21일 개최하는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 스타 골퍼들의 불꽃 튀는 스크린골프 대결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골프존 대전 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올해도 KLPGA(안소현, 정지유), CLPGA(수잉샹, 왕신잉) JLPGA(유리 요시다, 유미 사사하라) 등 한중일 3개국에서 미모와 실력은 물론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총 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1~4번 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3회 ‘세계 소아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 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3월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심 관계자는 “그림 공모전을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고, 백산수 한정판 제품 출시와 기부를 통해 환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산수 한정판 판매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농심은 지난 6일 작년에 판매한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에 해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16일 오후 6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학생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류를 위하여 강북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을 초청하였다. 본 공연은 모차르트의‘피가로의 결혼’과‘하이드 교향곡’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유명한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울진에서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유명한 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음악으로 울진군민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군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