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수박 1만 통을 구매한다. 올해도 수박 구매를 이어갔다. 구매 비용만 2억여 원이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수박 대량 구매는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용 A/S부품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력사에 계절과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A/S부품 우수 협력사 200곳에 수박과 감사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모비스의 A/S 사업 주요 파트너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부품 수요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을 위해 부품 사업소와 물류센터 등 대단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들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현대차와 기아 205개 차종, 280만개 품목의 A/S 부품을 관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이선우 전무는 “A/S부품의 원활한 납입과 조달은 현대차와 기아 차량 보유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고객이 5만 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S-OIL 전자영수증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으로 발급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발급해 주는 생활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S-OIL에 따르면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탑재한 주유관리 전용 앱(MY S-OIL)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고객이 지난해 2만 8,000건에서 최근 5만 건을 넘어서 1년 만에 80%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MY S-OIL’ 앱 설치 고객도 지난해 44만 명에서 65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S-OIL은 주유관리 전용 MY S-OIL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지난해 3월 351개소에서 1,200개소로 늘려 고객 편의 증진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종이영수증 1장을 줄일 때마다 1.7g의 탄소배출 저감과 0.7g의 쓰레기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흐름을 타고 전자영수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자영수증은 주유관리 전용 앱(MY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고객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점과 개선점을 찾아봅시다” 올 8월 입주를 앞둔 경기도 광주시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장. 선배사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다소 긴장된 눈빛의 신입사원 50여명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 50여명 전원이 직무교육 과정으로 아파트 현장에 나가서 입주 예정 고객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의 눈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의 새 핵심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이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에 참여한 것은 올해 2월 처음으로, 당시에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가 확대, 개편됐다. GS건설의 핵심가치가 고객지향인 만큼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Xi) 아파트 사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웅진식품이 하늘보리X국립공원 컬레버레이션을 기념해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은 국립공원의 반달이 캐릭터로 제작된 인형 형태의 굿즈로, 최근 유행하는 가방 키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특히 반달이가 입은 후드 형태의 옷과 손에 든 하늘보리 제품이 귀엽게 디자인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 굿즈 및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출시를 맞이해 자사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늘보리와 떠나는 국립공원마블’ 테마로 웅진식품 자사 인스타그램 콘텐츠에서 주사위가 돌아가는 영상을 스크린화면으로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이동한 자리에 해당하는 국립공원명을 기재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과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500mL 한 박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웅진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전국 각지의 국립공원과 국립공원을 수호하는 대표 야생생물 ‘깃대종’ 캐릭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 외에도 국립공원 오프라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상승했다. 이 같은 인기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팩(190ml)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 4월 부드럽고 진한 초코의 풍미를 가득 담은 ‘베지밀 고단백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GC인삼공사의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Herbal/Traditional Dietary Supplements)’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천만달러(한화 약 41조3330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천만달러(한화 약 1조6046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을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 정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활기력’, ‘홍삼원’ 등의 주력 제품과 더불어, 녹용, 석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천녹’, ‘굿베이스’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섬이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중소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패션기업 중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ESG 컨설팅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은 한섬이 최초다. 한섬의 첫 컨설팅 대상은 20년 이상 한섬의 주력 브랜드 타임·시스템·더캐시미어 등의 니트 제품 가공을 맡고 있는 중소 협력사다. 한섬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컨설팅에 사용한 ESG 평가 기준 19개를 영세 중소 협력사의 경영 환경에 부합하고, 현실적으로 수용하고 개선 가능한 13개 항목(환경 5개, 사회 7개, 지배구조 1개)으로 조정했다. 또한 한섬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환경 개선 ▲안전 교육 제공 ▲자금 지원 강화 등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한섬은 본사 경영개선팀 주관하에 전문 미화업체와 협력사의 작업 현장을 점검·청소하는 ‘클리닝 데이’를 진행했다. 적재함과 이동 통로를 점검해 산업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적재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해온 헌혈증이 올해 누적 3,500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백혈병소아암 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헌혈증과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지원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나눔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16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았다. 2024년 상반기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증 1,000매를 기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김시연파트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기부 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자 가정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달하게 된다. 환우는 필요할 때 해당 병원에 제출하고 수혈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해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19년째 헌혈캠페인을 매년 2~3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 1만 3천여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최근 헌혈 봉사에 참가하는 인원이 부족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데 모여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場)’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ESS전지개발센터장 정회국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NS홈쇼핑이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14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삼계탕 700인분으로 시작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점점 규모를 키워 올해는 1,6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준비한 삼계탕은 모두 2000인분으로 이중 800인분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 댁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배식 봉사 이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간식을 포장해 방문 전달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장마와 삼복 더위에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자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NS홈쇼핑은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