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지난 6일(목) 11시,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포항·영덕·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용역으로, 포항·영덕·울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상북도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해선 개통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구를 수행한 ㈜리버티케이의 이석배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문제점 분석 ▲SNS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 및 홍보 전략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상북도가 동해안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항시 공무원 대상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했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총 12주간 주 2회 진행되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를 이용해 영어 역량별 외국어 교원의 맞춤형 교육과 발표가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국제회의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12일에는 유엔 전문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중간 점검 시에는 포항시와 관련한 영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와 포항시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공무원의 영어 실력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2주 간의 교육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 전문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방하천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를 목표로 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0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0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을 포함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재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수종전환 사업지인 남구 동해면 입암리 일원에서 지난 7일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현장 실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연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 각 지방산림청 산림 관련 부서 관계자,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근 전국적으로 재선충병과 산불 피해목의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산 목재 활용도 재고를 위해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연회는 피해목을 산림자원으로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연회에서는 차량형 고성능 임업기계의 활용, 전목수확시스템, 굴착기 기반 임업기계현장 실연·체험 등이 진행됐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여러 나무 수확 작업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펠러번쳐, 프로세서 등을 말하며, 특히 임업 분야 노동력 고령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로 이용을 활성화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양남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일부터 성건동과 불국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과 만나 주요 시정 추진 실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유치 성과 및 성공 개최 준비 △포스트 APEC 사업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및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09건으로, 읍면동별로 평균 13.5건이 접수됐다. 도시 및 교통 분야가 183건(59.2%)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농축수산 분야 45건(14.56%),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보건복지 27건(8.74%), 상하수도 20건(6.47%) 순으로 접수됐다. 먼저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 개설 및 확장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민)는 군위역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7일 '군위역 열차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차체험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장(18명)들의 열차 탑승 경험 후 대민 홍보로 군위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또, 군위역에서 기장역까지 이동한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는 군위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들은 군위역 열차를 이용하는 내내 진지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체험에 임했다. 김진민 이장협의회장은 “삼국유사면과 가까운 곳에 군위역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 이장들이 열차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홍보로 군위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이장협의회에서 군위역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군위역을 많이 이용하여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3월 7일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2025년 군위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구성되는 민간단체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복구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날 교육에는 8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40명이 참석했다. 재난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하임리히법, 재난 발생 시 응구복구 방법 등 긴급상황에 필요한 자율방재단 특강을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은 내 가족과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며 "각종 재난 대비 사전 예찰활동과 복구활동 등 재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선도농가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개발과제 선정, 기술보급에 관한 심의를 하고 지역농업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사업 계획의 사전 검토 및 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기반조성 등 작물환경 분야 1개 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ICT 시설장비 시범사업 등 교육인력 분야 5개 사업, 순환식 수경재배 구축 시범 등 원예 분야 3개 사업, 사과 신품종(골든볼) 확대를 위한 예정지 기반조성 시범 등 과수 분야 2개 사업, 마을별 농업 쉼터(정자) 수리보수 등 생활자원 분야 3개 사업으로, 총 5개 분야, 14개 사업 57개소의 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토대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로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 유도하고, 농업과학기술 보급과 연계해 지역농업기술 지도 활동을 촉진 할 계획이다. 군위군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되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1:1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교육을 실시해, 각종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농업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금호·북안·화산·임고농협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지역 농업인 12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업장은 특히,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역 특산물 큐레이션’, ‘100년 가는 원목 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의 시간(대표 신현돈)은 고향에 귀농한 청년농부로, 온라인 판매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영천 특산 과일을 홍보해 상생하는 농업,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큐레이션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주변 농가 농산물도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 (주)베베르(대표 박재민)는 나무 장난감 및 원목 도마를 제작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가하며 ‘2024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답례품 경진대회 출품,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인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하는 등 특유의 꼼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변화를 읽는 영민함,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가 성공의 핵심 요소다”라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