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고용노동부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바탕으로 무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한여름에는 과도하게 더위가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전 교육시 안내하고, 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 사용시 즉시 해당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평택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하룻동안에만 해당 지역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6건의 작업중지권이 사용됐다. 삼성물산은 즉시 해당 작업을 중지하고 야외 작업의 시간을 조정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체감온도가 33℃ 이상시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한다. 환기가 어렵거나 복사열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실내 작업 시에도 현장에서 온·습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휴게 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하루 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요 단체급식장서 충남 지역 맛집 메뉴를 선보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맛남상생’은 CJ프레시웨이와 충청남도의 맛있는 만남을 함축한 표현으로,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 프로젝트다. CJ프레시웨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 구내식당에서 충남 부여군 맛집 ‘메밀꽃필무렵’의 대표메뉴 ‘수박막국수’를 구현해 특식으로 제공했다. 수박막국수는 고당도 고품질로 유명한 ‘충남 부여 수박’을 식재료로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살렸으며, 육수에 살얼음을 띄워 시원함을 더했다. 삼복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영양과 수분을 보충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에서도 갈아 만든 수박 주스를 개발해 7월 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 CJ프레시웨이는 구내식당 곳곳에 충남 농특산물과 맛집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식사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수박 뽑기 이벤트를 실시해 ‘충남 부여 수박’ 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0일 배달의민족이 배민1플러스 수수료율을 6.8%에서 9.8%로 인상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약 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올해 초 정률제 기반 배민원플러스를 출시, 앱 내 노출, 무료 배달 프로모션 등에서 차별을 두며 절대 다수인 정액제 이용 업주들의 요금제 전환을 반강제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특히 “이로 인해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으며, 불가피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며 전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협회는 “소상공인들은 당장 생계 위협으로 불매운동과 대국민호소를 벌이고, 우리 협회도 회원사들과 함께 정부 부처와 국회, 언론에 중재와 상생을 요청하고 법적 대응, 실력행사까지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응방안을 고민해왔다.”면서 “업계가 이처럼 초토화된 상황이나, 배달의민족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수수료율을 대폭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초복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삼계탕으로 보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날에는 무조건 삼계탕이라는 공식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 삼계탕 대신 돼지고기나 소고기, 오리고기, 장어 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초복에 육류 보양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영양성분이 풍부한 돼지고기가 적격이다. 최근 고물가와 함께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데, 돼지고기는 뛰어난 맛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육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이 60.6kg을 기록한 가운데, 이중 돼지고기가 30.1kg를 차지해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월등한 소비량을 보였다. 돼지고기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아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름철 체력 회복에 좋다. 또한 돼지고기는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약 3배가량 많은 고단백 식품. 무더운 여름 식욕이 감소하고 열대야로 잠을 설쳐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한돈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이 만나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 시장을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돈 뽀식유랑단은 전국 전통 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26일 충남 홍성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단양, 목포, 영덕, 거창, 여주, 전주, 횡성 등 총 8개 지역의 전통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한돈 뽀식유랑단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장기 자랑 시간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한돈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한돈 뽀식유랑단 행사에는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 지역 활성에 기여한 한돈 뽀식유랑단에 깊은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은 ‘상생’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돈 뽀식유랑단 공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통 시장을 방문하신 분들이 한돈 뽀식유랑단 공연과 함께 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12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하여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제주 생애플망고 빙수 플래터’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애망빙’(애플망고 빙수)처럼 일상 속에서 럭셔리한 경험을 즐기려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신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으로 ‘제주 생애플망고 빙수 플래터’를 워크샵에서 여름 시즌 한정 운영한다. ‘제주 생애플망고 빙수 플래터’는 부드러운 우유 빙수에 제주산 생 애플망고를 켜켜이 올려 입안 가득 진하고 깊은 망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맨 위에는 구름처럼 폭신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피스마니예(튀르키예식 솜사탕)를 올려 맛은 물론 시각적 즐거움도 높였다. 또한 애플망고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밀크 연유, 국내산 통단팥, 망고 퓨레, 애플망고 젤라또, 요거트 젤라또 등 빙수와 조합 가능한 토핑들을 플래터 스타일로 제공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일반 빙수 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반가’에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차별화된 베이스 육수와 맛품질을 자랑하는 국·탕·찌개 중심 라인업으로 브랜드 론칭 이후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송이 소갈비살 떡갈비’와 ‘숯불 소갈비살 떡갈비’ 총 2종이다. ‘송이 소갈비살 떡갈비’는 진짜 소갈비살을 넣은 육즙 가득한 떡갈비에 향긋한 송이 향을 담아 고온에서 직화로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숯불 소갈비살 떡갈비’는 불향 풍미를 가득 담아 직화로 구워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소갈비살을 44% 넣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시중 제품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적당량의 기름을 두른 후 달궈진 팬에 해동한 떡갈비를 겹치지 않게 올린다. 중약불에서는 2분, 약불에서는 5~6분간 뒤집어가며 구우면 완성이다. 에어프라이어로 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티앤에스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인 ‘Enta(엔타)’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릿아트, 팝아트,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타 크리에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NFT 디지털 작품,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효성티앤에스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엔타를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향후에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엔타는 아트 페스티벌에 갤러리가 아닌 앱 서비스가 참여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美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Green GOOD DESIGN Award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이하 에이치 아이 플랜터)’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GREEN PRODUCT/GRAPHIC DESIGN/PACKAGING)’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로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품, 소재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본상 수상은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미래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치(H Wave Bench)’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The Moon Playground, 3D Printed)’로 2관왕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하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