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7일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연자원 훼손 예방, 산불예방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흡연‧취사, 출입금지 위반, 산 정상 등 금지된 장소에서 음주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에서 흡연행위는 최대 200만원 이하, 출입금지 위반행위의 경우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3월에 산불, 들불 등 임야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7191건이다. 이로 인해 사망 35명, 부상 315명의 인명 피해와 32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산과 들이 불에 타면서 30.33㏊의 산림도 훼손됐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1597건(22.2%)이 발생했다. 이어 4월 1360건(18.9%), 2월 1133건(15.8%) 순이었다. 소방청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기상 특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많아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1852건(25.8%)으로 가장 많았다. 담배 꽁초 1607건(22.3%), 논·임야 태우기 1115건(15.5%), 불씨 방치 등 땔감 보일러와 아궁이 취급 부주의 794건(11.0%) 등도 뒤를 이었다. 이 중에서도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는 3월에 집중 발생했다. 임야 화재로 인한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35명 중 31명이 70세 이상 고령자였다. 소규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해뱃길 청사진과 국내외 해양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하는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상위 도시 공통점 중 하나가 바다에 인접하거나 강과 바다가 연결돼 있다"며 "막혀있던 한강과 바다가 다시 연결되는 날 서울은 단순한 내륙 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수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여름부터 여의도에서 배를 타고 아라뱃길을 따라 팔미도, 덕적도 등 서해 섬을 관광할 수 있다. 연안크루즈(대형유람선) 정박이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이 생기고 1000t급·600t급 유람선이 운항한다.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는 '서울항'이 조성된다. 여의도에서 출발한 배가 서해, 남해, 동해를 넘어 중국, 일본까지 뻗어나가는 국제해양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게 오 시장의 구상이다. 시는 1단계로 올해 1000t급 선박이 정박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5000t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 가능한 '국내항'을 연결하고 2035년까지 '국제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는 내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포천시 지역 주민들은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와 관련해 포천시 전역에 사격을 완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간인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사고원인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본 민간인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즉시 시작하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향후 훈련 절차, 장비 점검, 안전 관리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즉각 모든 사격훈련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고는 명백한 인재로 대한민군 군인이 국민에게 MK-82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 아닌, 발사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번 사고는 훈련 중에 발생한 일련의 비상 상황으로, 민간인들에게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철저히 인정하고 향후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내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1년 넘게 이어져온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의사를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내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서 의료인력 수급 관련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의대 정원을 2024년 3058명으로 돌아가자는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협의회 후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밝혔다. 당정은 내년도 의대 정원을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도부터 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모집 인원을 결정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전국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최근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한 데 이어 전날 39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소속된 전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감축된 논에 두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벼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논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작물을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4년 추산된 벼 재배면적 721ha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는 ha당 150만 원, 작년 지원된 기존 필지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박종욱)에서는 5일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주시청 건축과 주관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는 시간적‧경제적 이유로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상주시청 건축과 직원 및 건축사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건축민원 및 가설건축물 신고, 연장신고 접수 등 건축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로 바쁜 농민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녹지조경작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녹지조경작업단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 내 녹지 조성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작업단의 안전의식 향상과 작업 중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총괄 반장 이봉균님은 “작업 시 놓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고, 꽃모 식재에 관한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꽃길 조성, 화분 관리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작업단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녹지조경작업단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며,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조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정지적인 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 작업단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녹지 유지·관리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상주곶감 전시 및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산주대회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산주 및 산림관련 기관 등 3,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다가오는 세계 산림의 날(3월 31일)을 기념하고, 산주에게 임업 정보 제공 및 산림경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주대회에“경상북도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상북도의 대표 임산물인 상주곶감과 김천호두를 전시하여 홍보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많은 산주들은 우수한 상주곶감의 맛과 생산과정에 크게 관심을 가졌으며, 상주곶감을 통하여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산주대회를 통해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주요사업 내용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에 드론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이번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연 6개기관 컨소시엄을 하였고, 대표사업자인 상주시와 ㈜디메이커스, ㈜둠둠 등 드론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파미티(SW개발기업), 연구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실증 효율성과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으며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경천섬 관광객이 실증배달앱으로 식음료를 주문할 시 공중드론이 섬 외곽까지 1차 배송하면 지상드론이 음식을 인계받아 고객에게 최종배송을 완료한다. 시는 이번 실증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경천섬 일원에 드론배송 상용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역 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 개발자교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