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 주관 ‘202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서 국내 여신전문금융업권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브랜드 종합순위에서는 13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가치는 2조 2,836억으로, 타 카드사 대비 1조원 이상 높아 카드사를 포함한 여전업권 내에서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컨설팅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착한브랜드 등 총 3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내 자동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장 긴급하게 다른 사람이 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차량 사진 제출 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가입방법 또한 간편하다. 해당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현재 차량 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에 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함께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창원특례시는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창원특례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가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창원특례시가 대출금리 2.5%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창원 지역 관내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24일부터 10월까지 업무담당직원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3회 RPA 빅리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강화하고자 과제 발굴, 기획, 개발까지 전 과정을 담당직원이 직접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7개 팀이 참여해 총 55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1:1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을 제공한다. 직원 누구나 RPA를 개발 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난 4월 오픈한 '新 RPA 포털'과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 있다. '新 RPA 포털'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 개발·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활용해 드래그앤드롭 등 직관적인 방식으로 보다 쉽게 업무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 프로세스혁신부 백창훈 부장은 “이번 R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정부가 ISA계좌 납입 한도와 비과세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5월 24일부터 절세에 유용한 중개형ISA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672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가능한 상품으로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가 되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민 재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ELB 출시로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더 좋은 금융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및 25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업무 담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은 사적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보고의무 위반 등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 등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자산운용업계 및 금융투자협회는 내부통제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관련 준법감시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불법행위 재발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주요 발표·논의 내용으로는 최근 자산운용사 검사에서 대주주·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등 불법행위 및 부실한 내부통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자산운용사의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재발 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본시장법·지배구조법 등에 따른 보고의무를 설명하고, 신설 운용사의 경우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고 관련 법규·절차 숙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세분화된 리스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선보인 일본 레지던스 비상장 리츠가 완판됐다. 대신자산신탁은 도쿄 핵심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10곳에 투자하는 비상장 공모 리츠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는 도쿄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도쿄 지역 임대 주택 투자는 낮은 공실률과 보증 보험 의무화에 따른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해, 임대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우선주에 투자하는 공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배당을 지원한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신증권을 통해 총 290억 원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에는 약 368억 원이 몰렸다. 일본 도쿄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해외 자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낮은 변동성으로 주거용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도쿄 지역의 부동산은 일본 경제 성장과 함께 꾸준히 밸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부동산에서 기회를 포착해 상장 리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4일부터 ‘2024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함께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총 31개 신협에서 약 31명으로 마감은 6월 4일까지이다. 신협중앙회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신협(조합)의 서류전형과 홍보 대행을 담당하고, 이후 참여 조합에서 최종 합격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상세 운영 등을 결정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의 모집절차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각 신협(조합)에서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과정을 수료한 인턴에게 전국 신협 공동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8월 23일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통해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서류전형 면제와 함께 시상으로 신협이 준비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4일 18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6월 14일 15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가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기자본이 3200억원대로 증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는 우리금융의 전략적 행보에 발맞춰 NPL 매각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재무건전성과 손익효과 개선에도 역량을 결집하는 등 시장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최동수 대표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설립된 우리에프앤아이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금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량 NPL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대한민국 NPL 투자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향후 NPL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다. 작년 9월 NPL 투자 공모 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보험 가입 시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바로고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바로고지’ 시스템은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보험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계약 전 보험사에 고지 해야할 질환들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입력해 주는 시스템이다. 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사에 자신의 위험요소를 충실히 고지해야 하는 ‘고지의무’가 있다. 기존 고지의무 작성 시에는 고객의 기억에만 의존하므로, 고객이 질병이나 건강 상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경우 차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고객이 ‘중요한 사항’의 고지를 누락한 경우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보험계약을 해지 할 수 있었다. 현대해상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1,200여 개 담보를 질병 치료 내용과 경과 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고지 대상 여부를 자동 입력하여 고지의무 불이행에 따른 분쟁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 현대해상 백경태 장기업무본부장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질병 및 상해담보 분쟁민원의 8.5%가 ‘고지의무 위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