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경찰의 치안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 및 영천 치안을 지키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의 3대 정책목표를 논의하고, 이를 위한 세부과제(총 45개/핵심 20, 일반 25)의 추진방향을 공유하여 기능간 협업을 통한 영천 치안 유지를 내실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정책 추진의 핵심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영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대표 오영대)는 지난 2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양곡 300kg(20kg/15포)과 후원금 10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외동읍회는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평소에도 양곡 기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영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외동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듀얼소스 CT인 ‘소마톰 포스’를 지난 2월 10일 도입하여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서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적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하다. 정주호 병원장은 “소마톰 포스의 우수한 기능을 잘 활용해 환자분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5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관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9세 미만인,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이며,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https://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온라인으로 첨부해 신청 후 10일 이내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쿠폰 지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고향장터(사이소)와 사이소 쇼핑몰 내 명실상주몰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자녀 수별로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이 지원된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770가구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가유산의 보수‧복원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 총 2,413그루를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에 대량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05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복궁 등 국가유산 복원에 필요한 소나무 288그루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급은 그동안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복원에 필수적인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목재는 경상북도 봉화 지역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생산된 대경목 소나무(춘양목) 195그루를 비롯해, 잣나무 36그루와 굴참나무 등 활엽수류 2,182그루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춘양목*은 다른 지역의 소나무보다 곧게 자라고, 결이 곱고 아름다워 한옥 건축에 최적의 목재로 손꼽힌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가리키는 명칭에서 유래] 한편, 지난 1월 발표된 ‘전통재료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유산 수리 현장에서 특대재, 자연 곡재, 활엽수 등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수입산 목재가 사용된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5년 3월 5일 대구 군부대의 이전지로 최종 선정 되었으며 지역 사회와 군위 군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군위군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향후 군위군이 맞이할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위군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 지수는 1,033.8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59.1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위군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로,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가속화할 우려가 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위군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2022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군부대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대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러한 소통 과정은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면 청년회(회장 이현수)에서 5일 100만원, 지난달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에서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영천시운영위원회(회장 최영득)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고면 청년회는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45명으로 구성된 임고면 청년회는 2022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해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이현수 회장은 “지역 청년회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 및 나눔활동을 많이 펼쳤으면 한다”며,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영천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되어 도내 3,700여 개 전문건설사업자 회원사로 구성되어 권익 증진 및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도내 각종 재난 피해 성금 및 이웃돕기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5일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남철 군수와 도의원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3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5일 이정훈, 여영순 남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과 거리조성을 위해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수성리 가람에서 양정을 거쳐 송계리까지 구간의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승강장 바닥과 의자, 유리벽 내외에 묻어 있는 이물질과 거미줄, 먼지 등을 털어내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봄을 맞아 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을을 오가는 버스 승강장 청소로 수륜면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도 걱정과 근심을 씻어내고 마음에 포근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며 깨끗한 수륜면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각 가정 및 산림 연접지 주변에 산불조심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방문객들에게 성주만의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핫!플(Play&Place)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를 3월부터 11월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3월 8일(토)부터 오는 11월 22일(토)까지 월 2회 총 18회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작년보다 더 알찬 기획으로 자연생태, 농업참외, 역사문화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작년 많은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찾아와 초충도 병풍 만들기, 참외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업, 자연, 참외 등의 주제에 역사․문화를 추가하여 성주군 역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지난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추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센터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기획안을 구성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