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각 붕괴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국도 34호선의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 검토를 통해 오후 3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통행이 재개되면서 도로 전광판(VMS)과 내비게이션 안내도 실시된다.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는 신호수가 배치되고 통행 안내 간판도 설치된다. 아울러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통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지 인근 거주지의 건축물 및 생활환경 피해 관련 안전점검과 주민 심리치료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함께할 수 있는 종교관광 활용 프로그램,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제31회 금호민속축제가 금호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읍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 금호읍이장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우수기업들이 후원했다.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시의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부대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보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결과는 마을별 단체전에서는 냉천2리가 1위, 기관단체전에서는 금호읍 농촌지도자회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재경 금호읍청년회장은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른 성공적 역세권 조성과 금호대창IC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이 행정사무기 구입과 관련해 특정 업체를 밀어준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성주군은 행정사무 자동화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20여 년 전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성주군은 그 구입 과정에서 어느누가 보더라도 석연치 않은 구입 양상을 보여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한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성주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무인민원발급기 구입 실적을 보면 한 업체를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간 중 성주군은 K사에서 총 10대를 구입 했고, N사에서 2대, 기타 회사에서 1대를 구입해 일방적으로 K사 제품을 구입하여 특정 업체인 K사를 밀어준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상황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대구 경북 지역업체인 E사는 제시 자료에서 나타나듯 9년 동안 단 한대도 납품 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가져와 E사는 여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E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조달 등록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개발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똑같은 사양과 조건을 제시해 생산업체 개발자들이 모여 행정안전부의 지침대로 개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 27.(목)~2. 28.(금)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점검은 중점점검 3개 분야인 학생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과 관련하여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6개교를 선정하여 2. 27.(목)부터 2. 28(금)까지 진행했으며, 간부 공무원 및 담당에서 분야별 학교 현장 종합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봄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맞이 건강한 밥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곶감, 참기름, 들기름, 버섯, 토마토, 약과, 죽' 등 30여개의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회원 또는 명실상주몰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구매 감사쿠폰(5,000원 할인) 발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감사쿠폰은 첫 구매 확정 후 자동 발행되며 발행일로부터 7일 이내, 1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025년 3월 5일부터 신생아부터 영아를 대상으로 바구니 카시트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영유아의 안전한 차량 이동을 보장하고,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구니카시트는 신생아부터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하는 차량용 안전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해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현실을 감안해 부 또는 모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생아부터 영아에게 최대 6개월간 대여하는 사업으로 출산 예정일 2주 전부터 대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출산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 배 농업인 1,472호(831ha)를 대상으로 4회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약제 배부는 지난 2월 26일 1차 동계약제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관내 사과, 배 전 농가에 배부 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약제는 반드시 적기에 희석배수를 준수하여 살포하고, 약제와 함께 안내·배부되는 과수화상병 방제기록부에 따라 약제 방제 후 기록을 해야한다. 또한 사용한 방제기록부와 농약 빈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현재 상주시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운영(2025. 1. 13. ~ 2025. 4. 25.)으로 동계 궤양 제거 등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인 상주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지난 2월 28일(금)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농산물 수출 농가에 대한 ‘배·포도 수출 농가 검역요건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수입국의 품질관리·위생조건 강화 현상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비관세 무역장벽’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각국의 수입검역요건 및 수출용 농식품 안전성 확보방안 교육이 진행되었다. 1차 교육에는 배·포도 수출 농가 400여명이 참석하였고, 2차 교육은 3월 28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은 국내 농산물의 수출촉진을 위하여 매년 진행되는 교육이며, 미참석 농가에게는 해당국가 수출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농산물 수출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교육이다. 한편,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수출지원팀은 수출 농가들에 대해 수출 검역요건 및 품질관리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 농산물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공성농협(조합장 서석항)은 지난 28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상주쌀 ‘미소진품’ 19톤(10kg×1,900포대)를 미국 LA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2021년 우리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쌀 품종이다.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이며, 우수한 밥맛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수출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체식품 소비증가로 인한 쌀 소비량·생산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좋은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