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위원장(국민의힘, 청송)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한가위를 맞아 30일 청송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청송국민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하여 도의회 대표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진 의원은 “산불로 고통을 겪는 어르신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피해 복구와 재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효광 위원장은 “산불 피해 시설물이 하루빨리 재건되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울진군 소재 평해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군 평해읍에 위치한 평해노인요양원은 정원 76명 규모로 요양보호사 19명을 비롯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대표 복지시설이다. 김재준 의원은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한가위를 맞이해야 할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다"라고 하며, "평해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6일(금) 추석명절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1900년대 초부터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도 민생경제과, 경주시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배진석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과일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APE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피해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법안에고스란히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중 영덕 따개비마을, 안동 남후농공단지 등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를 점검했으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전달된 도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특별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7월 16일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19일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원거리 근무 실태에 비해 비상대기숙소가 크게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김홍구(국민의힘·상주2) 의원은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6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있어 근무 여건 악화와 현장 대응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원거리 근무자는 총 663명(일근 274명, 교대 389명)으로, 이들은 위한 비상대기시설은 139실(최대수용인원 226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체 원거리 근무자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 숙소를 빌리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교대근무자의 상당수는 자가용으로 100㎞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일근의 경우 실거주지와 근무지가 50㎞ 이상, 교대근무는 100㎞ 이상 떨어진 경우를 ‘원거리 근무자’로 분류한다. 김 의원은 “일부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화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라며, 특히 교대근무 후 새벽에 자가용으로 귀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5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이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혁신도시 협의체의 광역화와 리턴인재 역차별 해소,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고졸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교육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촉구하며, 도민의 안전과 청년 정착, 교육혁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혁신도시, 기초 협의체 한계 넘어 ‘광역 협의체’ 필요에는 조 의원은 먼저 김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 혁신도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혁신도시는 단순히 김천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전체의 과제이며, 나아가 10개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현재 제도는 ‘최종 졸업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경북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조 의원은 이를 “리턴인재 역차별”이라고 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지난 4월 출범 이후 약 5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책특위는 금년 3월 내륙에서 시작되어 경북 동해안까지 5개 시ㆍ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되었다. 그동안 특위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국회와 경상북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간 결과, 지난 9월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경북도의회와 산불특위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앞장서 노력한 결과이자, 향후 실질적인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피해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재창조 방안 제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제도 개선 ▲국회와 경상북도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병준 위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건설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조례에서 준공일 이후 접수가 불가능했던 부실시공 신고 기한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일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르면 교량·터널·대형 공공 건축물의 경우 최대 10년, 일반 도로공사의 경우에도 최대 3년까지 하자담보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법적 기준을 반영해 신고 가능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남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는 준공 이후에도 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고 기간을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체계적 관리를 뒷받침하고, 증가하는 소방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퇴직소방공무원을 소방안전지킴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화재예방 참여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경상북도의 소방안전망을 한층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기간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임무, 자격, 모집 및 근무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시 수집된 비밀에 관한 누설 금지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소방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퇴직소방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사회 소방안전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민 피해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별법 제정이 지난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 산불대책특위는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번 특별법 제정은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경북도의 실질적 요구가 법안에 반영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법에는 ▲피해 주민 생활 안정과 실질적 보상 지원, ▲마을 재창조 및 공동체 회복, ▲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공동임업경영 전환,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과 민간투자 기반 확보, ▲도지사 권한 위임 및 규제 특례 부여 등 경북의 현실적 요구가 담겨 있다. 이는 단순 복구를 넘어 지역의 재건과 임업 구조 혁신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는 정치적 성과가 아니라 도민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특별법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