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산129번지 외 2필지를 21년 산주(이ㅇㅇ)는 산림 경영 계획 인가를 받아 잔대. 버섯. 더덕. 삽주, 취나물재배를 한다며 운반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산33-5번지 도로점용허가(131㎡)를 허가일로 부터 10년 (점용료 40.000원)사용한다는 하늘마루관리소장으로부터 24년 12월 6일 허가를 산주는 통지받았다, 이곳 현장은 22년 개인이 불법으로 도로부지를 훼손하는것도 문제지만 옹벽까지 불법 철거한 사실이 취재진에 적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경주시하늘마루에서는 엄정한 대처는 커녕 옹벽만 복구하고 봐주기식으로 마무리했으며, 이에 산림과에서는 불법으로 훼손된 산지에 대해 검찰송치하여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엄중한 행정 처리 결과에 따라 벌금 3백1십만원 이상 부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주는 본인 산지에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 소득창출을 위해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받을수도 있지만, 도로 점용허가는 옹벽이 가로 막혀 길이 없기 때문에 하늘마루 진입도로를 사용 할수가 없다. 하지만, 이 도로는 도시계획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국유지든 사유지든 일단 해당 토지의 등기부 등본의 지목란에 ‘도로’라고 기재되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성건동 환경보호협의회(회장 손덕남)는 15일, 장마철 집중 호우 시 빗물 배수를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낙엽과 쓰레기 등을 정비하기 위해 우수관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대교 계단 및 인근 우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성건동 환경보호협의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정례적인 환경정화 활동일로 정하고, 성건동 일대와 강변 도로변 등 환경 취약 지역까지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건동 23통 통장은 “강변 도로변은 바람에 날려온 쓰레기로 불편이 많았는데, 환경보호협의회에서 말끔히 청소해주셔서 주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덕남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성건동을 만드는 데 앞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성순)는 16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불 50세트, 화장품 100세트, 양말 100세트 등 총 250세트에 달한다. 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여러 여성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협의체로, 안강읍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물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성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상생과 연대의 정신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법정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며, 정수장 6곳(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과 각 정수장별 공급지역의 수용가 2곳씩, 총 18곳이 검사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주시 상수도과 직원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2명(YMCA,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7명이 2개 조로 나눠 참여한다. 정수장 시료는 외부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59개 항목을 정밀 분석하고, 수도꼭지 시료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10개 항목을 검사한다. 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시료를 채취하고 봉인한 뒤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수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3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관 선임영사 초청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목표로 경주시와 동국대가 2022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APEC 회원국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강연 시리즈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바크하우스 선임영사는 ‘한미 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현장에는 경주시민과 동국대 재학생, 국제교류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주바그다드 미국대사관과 주라오스 미국대사관에서 공공외교 담당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 8월부터 주부산미국영사관에서 근무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태국대사, 4월 주한칠레대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다음달에는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재포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요 전통시장 주차 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특히 건천시장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2,067㎡에 대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며, 전체 예산 중 4,300만 원이 집중 투입된다. 이와 함께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내 가족배려주차구역 37면에 대한 재도색 작업도 병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1,7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중 공사에 착공해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주차장을 정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시비 8억 원이 투입되며, 약 2만 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포설 등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탐방로에는 마사토 포장과 야자매트가 깔린다. 또, 조약돌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문화재청 등 국가유산 관련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부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경주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황훈 센터장은 지난 9일 서울 중앙협력사무소에서 재경 안강향우회와 간담회를 열고 고향 안강읍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중목 재경안강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대응,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이 다뤄졌다. 특히, 안강읍의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우회원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지며,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신중목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안강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다양한 계기를 통해 안강읍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훈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향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소에도 고향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강읍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2월, 유통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2025년도 1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으며, 모든 분석 대상이 정부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감포,양남 등 주요 수산물 유통지역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였다. 또한, 원전 인근 지역의 환경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삼중수소 영향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정수장의 식수 시료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분석은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에 의뢰되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는 미량의 방사능(0.087~0.173Bq/kg)이 검출되었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치인 100Bq/kg를 충족하였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내 ‘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부 : 경주시는 수산물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외동읍에 건초 생산 사업장을 완공하고, 지난 25일 개소식과 트리티케일 건초 사양시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 축산관련단체 및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외동 건초생산 사업장은 경주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공모 및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비 8억 7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조성한 3개소 건초 생산 사업장 중 하나다. 이번 사업장 완공으로 경주시는 연간 5000톤(천북면 1000톤, 서면 2000톤, 외동읍 2000톤)의 건초 자급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티케일’의 건초 생산 및 사양시험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한우 송아지와 비육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 실험 결과가 공유되었다. 이 시험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 3곳의 건초 생산 사업장을 권역별로 구분된 공급체계에 따라 운영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