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동천동 재향군인회지회(지회장 곽근철)는 지난 12일 회원들과 함께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준비한 국기와 장비를 챙겨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직접 국기꽂이를 부착하며 태극기를 달아주고 오염된 국기를 교체했다. 곽근철 지회장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권회복을 뜻깊게 경축하며 숭고한 정신을 담아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햇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곽근철지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조)는 지난 12일 지역 내 마을 경로당 21곳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복지 안전망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수분 보충과 체력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달고 시원한 수박 덕분에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조 동장은 “작은 과일 한 통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잠시라도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와 생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중부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웅),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지난 8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삼계탕(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삼계탕 나누기 행사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단체장 및 회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바쁜 가운데도 경로당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웅 새마을협의회장과 장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무더위 속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APEC추진단장인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국·본부장과 사업별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핵심시설 조성 현황을 살폈다. 보문단지와 시가지 경관 개선, 교통·도로·녹지·하천 등 인프라 조성, APEC 계기 문화예술 행사, 글로벌 손님맞이 준비 등 81개 주요 사업이 점검 대상이었다. 최근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부처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인프라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숙박·수송·의료·자원봉사·문화관광 등 손님맞이 서비스 전반에 대한 향상 방안도 논의됐다. 송 부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APEC 준비 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빈틈없이 세심하게 살피고, 작은 문제도 넘기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부서가 한 팀이 돼 각 사업이 유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6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및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3억원(국비 6억 5,000만원, 지방비 6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함께 치러져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경주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풍부한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 여건을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 도심에 위치한 경기장 접근성, 문화공연 연계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교통질서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교통·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e스포츠 관람뿐 아니라 문화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회장 이종백)는 강동무지개마을돌봄터에서 학생 20여명과 함께 '2025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종암(경주향교 전교), 백수청(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회장), 정문탁(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부회장), 이중희(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사무과장), 이종백(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장), 이두원(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 부회장), 김영주(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강동지회 총무), 김성남(강동면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7월 25일부터 3주간 평일 오전 2시간씩 진행됐다. 지역 유림의 덕망 높은 이두원 강동지회 부회장이 강의를 맡아 평소 접하지 못하는 동몽선습, 예절, 한자부수 등을 교육해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백 강동지회장은 “요즘 청소년은 한자를 접할 기회가 적은데, 단순히 한자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 인(仁)·의(義)·예(禮)·지(智) 등 기본적인 덕목을 쉽게 배우고 이해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동장 이승하)에서는 지난 9일 황성동 일대에서 '폭염 대응 수칙 홍보와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김태호 외 20명)과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김항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행인과 운전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원한 얼음물과 쿨토시, 부채를 나눠주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김태호 자율방재단장은 “매해 혹서기를 맞아 자발적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시원한 위안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폭염 속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가 지난 4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당구와 파크골프 강습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권역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강습은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의 제안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공고 이틀 만에 모집 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되어 프로그램의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은퇴세대와 중·장년층의 높은 참여율은 활기찬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당구 강습은 읍내의 A 당구클럽에서 주 2회(화, 수) 2시간 (10시~12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초보자를 대상으로 당구의 이론과 기본 기술 등을 지도한다. 파크골프는 북경주파크골프장에서 주1회(월) 2시간(9시~11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황오중앙경로당과 장미동산타워 경로당에서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의약 건강생활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 증가로 높아진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 명상, 기공체조, 한의체조(안마도인) 등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공중보건한의사가 직접 △한방양생법 △노인질환관리 △노인우울 예방 등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차훈‧명상‧미술치료 등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한의약은 질병 이전 단계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하고, 질병 저항능력과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https://naver.me/5cqTmejf)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