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10월 2일부터 관내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가암환자 자조교실은 10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재가암환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음정리정돈,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암관리교육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적극적인 강의 지원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나누며 심신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암환자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선남면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선남면 농촌지도자회는 농촌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으며, 바쁜 농사철에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빈 농약 용기류를 수거하여 적립한 기금으로 매년 성금 기탁을 해 오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기 농촌지도자회장는 “농촌지도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익현 선남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2025년 1일 오전 10시 봉정1리(이장 김영화)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과 주민, 기관사회 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은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 가운데 산불방지 기간 동안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에 기여한 마을을 산림청이 선정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봉정1리 김영화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불법 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녹색우수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봉정1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산불 없는 안전 초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대가면(면장 이상훈)은 1일(수) 추석명절을 맞아 아름다운 면소재지 환경을 위한 국화꽃길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대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가보건지소,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향의 도로변 대형화분과 대가교차로 방향 난간걸이형 화분에 꽃모종을 식재한 것으로,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대가면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면소재지 도로 및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화분에 계절에 맞춘 각종 꽃을 식재하여 계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국화꽃길을 보고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면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2026년도 상‧하수도분야 국비지원 신규사업으로, 성주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상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3건에 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상‧하수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은 그동안 경북도청,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상・하수도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상수도분야로 성주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20억원으로, 선남면, 용암면, 벽진면 일원 노후된 상수관망을 정비하여 누수저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다. 하수도분야로 상언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용암면 소재지 주변지역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증대하여,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또한, 극한강우 시 맨홀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53억원을 확보하여 성주군 중점관리지역인 성주읍 소재지내 맨홀을 집중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상·하수도시설은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성주군 벽진면 출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10여 명이 함께했다. 성주군은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농업·관광 등 지역 핵심 분야의 발전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 출신 부총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성주군의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정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속도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여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하여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하여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하였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하여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준공하게 되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원)는 15일 오후 1시30분 부터 백운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살리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9월15일 부터 9월 17일까지 총 6개소 마을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배출지 및 재활용동네마당의 효율적인 이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교육이다. 더불어 1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박종원 회장은 마을주민에게 그동안 쌓아온 활동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보호의 중요성 강조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환경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경청 해 주신 마을주민 여러분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수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 남은1리(이장 최광수, 부녀회장 김채원)에서는 2025년 9월 12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법산마을회관에서 “찾아라 행복마을 성주군 31호”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은 자원봉사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주거환경개선 및 경관개선,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여 밝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남은1리 법산마을은 봄부터 넝쿨장미 90주와 울타리를 설치하여 마을 주 진입로의 경관을 개선하였고, 이날 행사에는 수지침, 이미용봉사, 전래놀이,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짜장면 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와 푸짐한 음식으로 행복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광수 남은1리 이장은 “밝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행사 운영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1리 뿐만아니라 내년에도 보다 많은 동네에서 행복마을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자원봉사 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주민이 행복한 수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