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25sGTC'(2025 Summer GMP Training Camp)가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25sGTC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자문단이 설계한 조별 미션 수행으로 구성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취업 희망자 330명이 참여해 GMP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업체 워터스코리아 본사에서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론과 분석 실무환경을 살펴봤다. 분석기기 실습 기회를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GTC Challenge League'에선 55개 팀이 조별 미션을 수행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는 오는 12월 PNB Plus와 함께 25wGTC(2025 Winter GMP Training Camp)를 준비하고 있다. 겨울 캠프에서는 QC 직무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GMP 현장 중심의 품질·안전 역량을 강화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