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14일 스마트가축경매시장에서 암송아지 한 마리가 709만원 낙찰로 올해 최고 기록을 갱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송아지 평균 333만원보다 무려 376만원을 더 받은 금액이다.
출하자는 영천 금호 청명농장 방기욱(영천축협 TMF사료 이용)으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 우수한 송아지를 자주 출하 하고 있다.
영천축협은 지난달 스마트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완공으로 쉽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경매 참여 문턱을 낮추어 영천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 많은 축산농가들이 경매에 참여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경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평균 송아지 160두, 큰소 60두 총 220두의 한우가 경매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전자경매시스템 구축 후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우리 경매시장에서 이런 경사스런 일이 생겨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축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