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는 원·하청 간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과 물품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은 지난 3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 ▲3대 사고·8대 위험 요인 관리 등 핵심 4개 분야 전문 컨설팅 등을 했다.
아울러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보건 실무 지침서를 제작 및 배포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특별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사에 각종 안전보건 물품을 제공하고, 특히 계절에 따른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과 보건 물품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활동을 사업 대상 외의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송도 캠퍼스 1공장 인근 부지에 증설 중인 신규 DP 공장 현장 지원 활동이 대표적이다.
폭염과 최근 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여름 개인 보호 용품 지급, 계절 맞춤형 휴게시설 마련, 간식차 운영 등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작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올해도 셀트리온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대상 업체 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생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26년에도 상생협력의 범위와 규모를 더 확대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안전보건 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