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여 S&P500지수는 처음으로 1900선을 넘나들었다.
이 지수는 오전에 1902선까지 올랐다가 그 뒤 떨어져 1897.45로 마감했으나 이날 0.8포인트(0.1%미만) 나마 상승해 전날의 기록을 또 갱신했다.
다우존스지수도 19.97포인트(0.1%)가 올라 1만6714.44로 마쳐 어제의 기록을 갱신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13.7포인트(0.3%)가 하락해 4130.17로 마감했다.
LPL파이넌셜의 수석시장전략가 존 캐널리는 "S&P지수가 이날 1800선으로 되돌아 갔지만 그것은 1900선을 넘어 2000선 돌파를 앞둔 일시적 휴식 같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커피 제조사 큐릭그린마운틴은 코카콜라가 지분을 늘림에 따라 주가가 8.36달러(7.6%) 올라 119.0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건강의료 전문업체 맥케슨은 전날 4분기 순익이 43% 상승했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5.77달러(3.3%) 올라 180달러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