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럭 나이지리아 대통령, 여학생 피랍당한 도시 치복 방문 취소

안전에 대한 우려로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너선 대통령은 16일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이 한 달 전 300여 명의 여학생들을 납치해 간 도시의 방문을 취소했다.

납치를 당한 북동부의 치복 시는 지난 5년 간 보코 하람의 테러 공격을 여러 차례 당했다. 

치복의 한 지도자는 이날 주민들이 정부의 늑장 대응에 분노하고 있지만 대통령을 직접 겨누고 있지 않으며 그의 방문을 "늦었으나 안 한 것보다는 나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