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전반의 실적 부진으로 미국 주가 하락 마감

20일 미국 주가는 기업 전반의 실적이 부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S&P500지수는 12.25포인트(0.7%)가 하락해 1872.83으로 다우존스지수는 137.55포인트(0.8%)가 하락해 1만6374.31로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28.92포인트(0.7%)가 떨어져 4096.89로 마쳤다.

이날은 특히 소매 기업들이 부진해 딕스스포츠용품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순익발표로 9.56달러(18%)나 떨어져 43.60달러를 기록했다.

사무용품 제조및 판매업체인 스테이플스도 1.68달러(13%)가 하락해 11.7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용품 제조업체 홈디포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밑도는 분기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1.46달러(2%) 올라 77.96달러를 기록했다. 홈디포는 올해 통산 수익전망을 높혀 발표했다.

한편 GM은 이날 미국내에서 240만대의 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1.07달러(3.1%) 하락해 33.18달러를 기록했다.

대형할인점 타겟은 말썽많은 캐나다 지역 관리책임자를 교체한 뒤 1.68달러(2.9%)가 하락해 56.6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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