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한 1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했다고 현지 당국이 25일 말했다.
광포한 정도로는 100년에 한 번 내릴 그런 폭우가 광조우, 자오칭, 칭위안 시 등에 내려 홍수를 초래해 가옥 붕괴와 진창 사태가 났다고 담당 관리들이 말했다.
21일부터 광둥(廣東) 성에 심한 비가 쏟아져 8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샨웨이 시는 누적 강우량 628 ㎜를 기록했다.
또 남서부의 귀조우(貴州) 및 후난(湖南)과 장시(江西) 성도 많은 비가 내렸다